이 책은 부모가 함께 읽는 책이다. 이 책은 아들을 키우는 데 있어 일방적으로 어머니 또는 아버지의 역할만을 강조하지 않는다. 부보의 역할이 다 중요하며, 어머니나 아버지가 해줄 몫은 아들의 성장 시기마다 다를 수 있을을 강조한다. 양육에는 부모 사이의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책은 부모가 아들에게 어떻게 하면 부보의 권위를 지키면서 제 몫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지 조언하고 있다. 또 이 책은 아들을 키우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예컨대 어느 날 아들이 아버지와 약속을 지키지 않아 호되게 꾸지람을 했을 때, 아들이 갑자기 엄마와는 눈도 맞추지 않으려고 하고 대들기 시작했을 때 우리가 아들을 어떻게 대하고 무슨 말을 해 주어야 할지 구체적인 방법을 일러 준다. 그리고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아들에게 말을 걸 수 있을 것이다. 아들이 `아빠 미워`라고 했을 때 실은 `나는 아빠의 관심을 받고 싶어`라는 의도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우리가 아들의 자연스런 감정을 억압하지 않고 아들과 대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아들이 어느 날 `엄마 아빠는 아무것도 몰라`라고 말할 때 너무 낯설고 당황스러워서 우리가 그 아이를 위해 더 이상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없을 때 이 책은 우리가 아들과 함께 갈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줄 것이다.
* 내 아들을 바르게 키우기 위한 7가지 약속 1.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도록 가르쳐라 2. 지금 당장 텔레비젼을 꺼라 3. 지혜로운 이웃의 도움을 받아라 4. 끊임없이 질문하라 5. 요리를 통해 사랑을 표현하도록 가르쳐라 6. 자연을 닮은 정원사로 키워라 7. 커리어를 포기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라
* 내 아들을 지키는 5가지 유형의 울타리 1. 언어적 지침 - 약속을 지키기로 한다 2. 말뚝 - 기억을 상기시켜라 3. 고무벽 - 여기까지라는 한계를 세워 줘라 4. 벽돌벽 - 강한 구속력으로 약속을 기키게 하라 5. 철창 - 범법 행위를 저질렀을 때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