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I. 왜 고졸 취업을 주목하는가 너무나도 당연한 미래만을 생각하고 있는가? 명문대학 진학이 취업을 보장한다? 고졸 취업은 진정으로 똑똑한 대안이다! 기업은 높은 스펙을 가진 사람들을 뽑다가 지쳤다! 고졸 채용확산 현상은 정부가 바뀌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기업은 당신의 스펙이 아닌 역량을 본다 스펙이란 무엇인가? 역량이란 무엇인가? 역량의 위대함 위대한 인물로 만들어준 역량의 힘 / 불리함을 극복하고 위대한 선수가 된 역량의 힘 /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기 위한 컨디션 관리가 관건이다
Part II. 서류전형에 대비하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기본 편 채용절차 / 서류전형 / 이력서 작성방법 / 이력서 세부항목 /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 자기소개서 작성 5대 원칙 / 자기소개서에 자주 사용되는 기본역량 핵심 편 자서전과 자기소개서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 채용담당자가 읽고 싶은 걸 써라 / 장황하게 기술하거나 나열하지 마라 / 두괄식 구조와 헤드라인의 중요성 / 적절한 격언과 한자성어들 / 채용담당자가 좋아하는 문구, 싫어하는 문구 / 양식에도 원칙이 있다 / 오탈자.맞춤법.띄어쓰기.구어체.비문.약어를 피하라 / 주제는 ‘나’지만, 주어 ‘나’는 피하라 / 주제별로 쓰고 핵심역량을 강조하라 / 진부한 내용은 피하고 업적을 가시화하라 / 그때그때 회사마다 다르다 실전 편 성장과정.가정환경.자기소개 / 성격의 장점과 단점 / 학교생활.사회활동.경험 / 지원동기.지원직무 / 입사 후 포부.비전
Part III. 면접을 준비하고 대처하는 기술 기본 편 면접이란? / 채용담당자는 면접을 통해 무엇을 알고 싶어하는 것일까? / 면접의 중요성과 특징 / 면접의 특별한 법칙들 / 면접의 유형과 종류 / 면접을 보기 전 반드시 해야 할 3가지 과제 핵심 편 효과적인 면접답변법 / 면접답변의 기본패턴 익히기 실전 편 꽂히는 자기소개법 / [회사지원동기 질문답변법] 왜 우리회사에 지원했습니까? / [직무지원동기 질문답변법] 왜 이 직무(일)에 지원하셨습니까? / [입사 후 포부.비전 질문답변법] 장래 포부는 무엇인가요? / [압박.이색 질문답변법] 서울 시내에 있는 중국집 전체의 하루 판매액을 계산해 보세요? / [성격 질문답변법] 자신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경험 질문답변법] 고등학교생활에서 어떤 경험을 하셨나요?
Part IV. 면접 이미지 메이킹 이미지의 중요성 나의 이미지를 객관적으로 체크해보라 / 면접관에게 호감 가는 이미지를 풍겨라 / 이미지를 결정하는 요소 / 면접관을 첫 향기에 취하게 하라 호감 가는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한 4단계 면접 이미지 메이킹 표정연출법 / 인사법 익히기 / 태도와 자세 / 용모와 복장 리허설을 통해 면접 매너를 정확히 숙지한다 면접 진행 Process 시뮬레이션 면접 스피치에 울고 웃다 목소리의 위력 / 합격을 맛보고 싶다면 연단 공포증에서 탈출하라 / 연단 공포증 원인 및 해결방법 / 전달력을 높이기 위한 스피치 기본기 익히기
부록 자기소개서 작성에 도움이 되는 격언 자기소개서 작성에 도움이 되는 고사성어
고졸 취업도 전략이다! 매력적인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관을 설득하는 힘!!
이 책은 최근 들어 고졸취업시장의 문턱이 낮아지고 또 기업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취업을 준비하는 많은 고등학생에게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에 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가이드북이다. 물론 취업을 위한 정보는 인터넷을 통해서 또는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서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이를 통해 기업에 대한 정보와 어떤 스펙을 갖추어야 하는지는 잘 알 수 있지만, 자기소개서를 쓰는 법과 면접 준비에 관한 정보를 얻는데 부족한 점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어디서도 이에 대해서 고졸 취업 준비생을 위해 알려주는 곳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고졸 취업 준비생에게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써야 면접관에게 매력적으로 자신을 어필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을 통과하고 나서 면접에 대비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고졸 취업은 청년실업의 대안이 아니다
현재 우리 사회는 대졸자 10명 중 4명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거나 하향 취업준비 중이라고 한다. 이른바 청년실업의 문제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점 중 하나로 과잉학력, 즉 대학 졸업생이 한 해에도 엄청나게 쏟아져 나온다는 사실이다. 삼성경제연구소의 보고서를 보면 한국의 과잉학력 비율은 42% 수준으로 추정하는데, 이는 앞서 말한 대로 취업을 하지 못했거나 고졸 학력만 되어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을 대졸자가 하고 있는 사람이 10명 중 4명이라는 셈이다. 따라서 고졸자는 대졸자의 하향 지원으로 정작 취업을 하지 못해 대학 진학을 하는 등 반복적으로 과잉학력자 배출과 청년실업이라는 악순환의 고리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뒤늦게나마 삼성이나 SK와 같은 대기업, 금융권, 또 공기업들이 고졸 취업자에 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는 비록 고졸 학력을 지녔다 하더라도 대졸자만큼이나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반영한 결과일 것이다. 물론 정부나 정치권에서 나온 고졸 취업 장려 발언이 기폭제가 된 것도 없지 않으나, 기업에서 생각의 변화가 없었다면 그 어떤 발언도 아무 소용이 없었을 것이다. 더 중요한 사실은 앞으로도 기업이 고졸 취업의 폭이 더 넓힐 것이라는 데 있다. 물론 지금과 같은 고졸 취업 현상에 대해 비판의 소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취업 포털사이트 인크루트가 실제 고졸 취업 준비생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최근의 경향에 대해서 실감하지 못한다는 비율이 80%가량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아직 취업에 대한 것이 대졸자에게 집중되어 있고, 정해진 자리 일부를 할애한다는 생각에 머물러 있다고 보는 것이다. 즉, 실질적인 고용시장의 확대가 이루어지지 않고 그나마 있는 자리를 쪼개어 고졸 채용 확대라는 포장을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이것은 오히려 대졸자에 대한 역차별로 이어지기도 하고,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렇듯 현 상황에서는 아직 청년실업 해결과 고졸 채용이라는 것이 미진하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정책이 흐지부지 끝날 것이 아니라 더욱더 긍정적인 측면을 살려 취업의 폭을 더 넓혀가야 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어야 한다. 즉, 고졸 취업의 확대가 단지 청년실업의 대안이 아니라 과잉학력사회를 무너뜨리고, 실력만 있으면 여러 가지 면에서 차별 없이 일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일익을 담당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고졸 취업을 준비하는 자세
그러한 관점에서 이 책은 고졸 취업 준비생에 대한 취업 가이드북임을 표방하고 있다. 사실 언제부터인가 스펙이란 것이 취업을 하기 위한 제1의 전제조건이 되었다. 사실 그 이전에도 스펙은 취업을 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사항이기는 했다. 그러나 스펙은 개인의 실력을 가늠하는 척도일 뿐, 취업 준비생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러다 보니 기업도 취업 실패를 겪고는 한다. 즉, 회사에 적당한 사람인 듯싶어 뽑았더니 얼마 못 가 사직서를 내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그리고 기업은 이 경험을 통해서 개인의 역량은 물론 지원자의 됨됨이를 보는 것을 중요시하게 되었다. 그것은 스펙으로 알 수 없는 부분이며,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통해서 확인될 수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된 것이다. [고졸 취업! 기업이 원하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답변법]은 제목 그대로 스펙을 쌓는 방법에 관해서는 얘기를 하지 않는다. 또한, 그 부분은 이 책이 아니더라도 다른 어떤 책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무엇보다 대졸 취업 준비생에게 맞춰진 각종 취업 준비서들은 참으로 다양하나 고졸 취업 준비생에게 맞춰진 책은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기업은 자신들이 바라는 인재상을 뽑고자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의 중요성이 대두함에도 고졸 취업 준비생에게는 이러한 부분에서 생소하게 여긴다는 점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점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고졸 취업! 기업이 원하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답변법]은 모두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제1장에서는 ‘왜 고졸 취업인가?’라는 화두를 먼저 던진다. 그리고 대학진학과 고스펙만이 인생의 성공을 가늠하는 기준이 아니며, 스펙이 아닌 역량을 쌓는 것이 인생의 성공을 가늠할 수 있다고 말한다. 스펙도 스펙이지만 무엇보다 ‘역량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통해 기업이 왜 매력적인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지 알 수가 있다. 제2장과 제3장은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사실 대졸자는 학원이나 개인교습을 통해서 또는 스터디 그룹이나 취업 관련 카페 등을 통해서 접할 수 있는 부분이다. 반면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을 앞둔 취업 준비생에게는 상대적으로 접하기 어렵기도 하거니와 학교서도 이 부분에 관한 교육이 부재한 편이다. 즉, 이 책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이다. 각 장에서는 기본―핵심―실천 편으로 나누어 차례대로 이야기를 던져줌으로써 취업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자 했음을 알 수 있다. 제4장에서는 면접을 준비하면서 답변의 중요성과 더불어 이미지를 쌓는 팁을 알려주고자 했다. 이미지 메이킹의 중요성은 충분히 ‘나는 이런 사람임’을 알리고, 그것이 면접관에게 신뢰를 쌓게 해주는 기능으로서 어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