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려고 결심했을 때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바로 어떻게 살을 빼느냐는 것이다. 하지만 특정 방법으로 살을 뺐을 때 그에 따른 후유증이나 요요현상은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 책은 먹는 습관과 방법을 조금씩 바꿈으로써 자신에게 맞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굶지 않고 맛있게 먹으면서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살이 찌는 가장 큰 원인은 식습관의 불균형에서 온다. 만약 섭취한 에너지만큼 활동을 해서 그 에너지를 모두 소모시키면 살은 찌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의 활동량보다 섭취 에너지가 많으면 그 에너지는 체지방으로 축적되어 살이 찌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조금씩만 먹어야 한다는 뜻인데, 어떤 음식을, 얼마나 먹어야 된다는 것일까?
이 책을 보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살이 되지 않게 먹는 방법, 배불리 먹고 싶을 때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음식, 조금 먹어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방법 등 마음껏 먹으면서 살을 뺄 수 있는 노하우를 상세히 짚어 주었다. 또한 이 책에서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그 몸매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 비법도 같이 소개하고 있다. 부분 비만을 위한 부위별 스트레칭이나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은 여러 가지 스포츠, 습관들이면 좋은 생활 다이어트 등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 골고루 담겨져 있다. 태양, 태음, 소양, 소음 등 체질에 따라 달라지는 체질 다이어트도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살을 빼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책속 부록인 '스페셜 칼로리북 310'은 외식할 때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다이어리에 끼워 항상 가지고 다닐 수 있으며, 메뉴를 고를 때나 하루 동안 먹은 섭취 에너지를 쉽게 계산할 수 있게 해준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