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팀장이 빠지기 쉬운 함정- 인풋이냐 아웃풋이냐 관리냐 신뢰냐, 그것이 문제로다! 1. 인풋 중심의 사고 VS 아웃풋 중심의 사고 2. 왜 아웃풋 매니지먼트인가 3. 아웃풋 기준으로 보상하라 4. 외부 통제에서 자율 감독으로
2장 유능한 팀장은 팀원의 일을 뺏지 않는다 경영의 3단계 1. 목표란 해결책보다 문제에 더 가까운 것 2. 팀장은 해결책이 아니라 기준을 제시한다 3. 유능한 팀장은 운영에 관해 말하지 않는다
3장 성공적인 동기부여를 위한 8가지 법칙 1. 구체적인 목표를 내걸어라- 상투적인 슬로건은 백해무익 2. 모든 것을 원하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3. 신뢰는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4. 무엇을 보장하는지 구체적으로 얘기하라 5. 말한 대로 행하라 6. 동기를 유발하는 목표의 조건 7. 결국 마음이 문제다 8. 숫자의 함정을 피하라
4장 유능한 팀장의 부하 다루기 경영이란 원숭이를 내놓고 토끼를 잡는 것 1. 현재의 상태와 이상적인 상태를 함께 제시하라 2. 분명한 예를 들어라 3. 해결책이 충족해야 하는 기분을 명확히 설정하라 4. 나쁜 소식을 납득시키려 하지 마라
5장 유능한 팀장의 상사 다루기 권한이 없을 경우 원숭이를 건너뛰게 만들 방법은 무엇인가? 1. 무엇이 문제인지 납득시키는 것에서 시작한다 2. 상사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 할 때 3. 상대에 따라 전략을 바꾼다
6장 변화에 대한 저항에 대처하는 방법 1. 먼저 주는 사람이 요구도 할 수 있다 2. 설득하려 하지 말고 스스로 설득되도록 하라 3. 질문을 하는 사람은 이기고, 의견을 말하는 사람은 진다 4. 약한 것이 강한 것이다 5. '해야 한다'는 말은 동기를 유발하지 못한다 6. 설교는 공감을 얻지 못한다
7장 업무를 위임하려면 아웃풋 중심의 사고가 필요하다 1. 기준이 갖춰야 할 조건 2. 점진적으로 더 많이- 위임은 성숙이 필요하다 3. 불신에서 신뢰로- 위임 체크리스트 4. 업무 위임과 코칭 5. 책임 또한 위임할 수 있는가?
팀장, 그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팀장이 되었다는 것은 일단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것! 또한 회사의 수익을 얼마나 올려주느냐에 따라 임원으로 승진하느냐, 몇 년 더 버티다 퇴직하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이기도 하다. 따라서 팀장의 어깨는 무거울 수밖에 없다. 위로는 수익을 내는 프로젝트를 제시해야 하고 아래로는 톡톡 튀는 신세대 팀원을 만족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키기 어렵다면 누구의 마음을 먼저 잡아야 할까? 상사의 마음인가? 팀원의 마음인가? 언뜻 힘든 선택 같지만 하나만 기억하면 답은 간단하다.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기획안을 구체화하는 사람이 누구인가? 상사인가? 팀장이 직접 할 것인가? 아니다. 실제로 일하는 사람은 팀원이다. 따라서 프로젝트를 빈틈없이 수행하는 능력 있는 팀장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팀원의 마음을 먼저 잡아야 하는 것이다. 팀장에게 유능함이란 다양한 것을 의미한다. 단지 성과가 높다고, 큰소리 나지 않게 팀을 이끌고 있다고 유능한 팀장이 되는 것은 아니다. 팀을 조화롭게 이끌면서 성과를 가시적으로 나타내는 것! 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유능한 팀장이라고 할 수 있다.
성격을 알면 성과가 보인다! 유능한 팀장이 되고 싶은 당신에게 갈등이나 문제는 어떻게 해서든 피하고 싶은 존재겠지만 사람이 있는 곳엔 갈등과 문제가 없을 수 없다. 친목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에서도 서로 의견이 다르게 마련이니 이익을 추구하는 조직에서 갈등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갈등은 회피한다고 없어지는 것도 해결을 위해 무조건 뛰어든다고 해소되는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같은 상황의 같은 갈등이라도 사람의 성격에 따라 갈등을 보는 시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팀원의 성격을 파악해야 한다. 독립적으로 일해도 될 것 같은 팀원은 귀찮을 정도로 보고하고 상의하고, 아직 미숙해 보이는 팀원은 혼자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등 도저히 팀이 제대로 굴러가지 않는 것 같은가? 팀장에게 계속 의논하는 팀원(감정형 팀원)은 일을 잘 모르거나 우유부단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단지 다른 사람에게 인정을 받을 때 힘이나 일을 추진하는 성격이기 때문이다. 초보 팀원(사고형 팀원)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혼자 결정하는 것은 팀장을 무시하거나 독단적이어서가 아니다. 자신의 책임을 다하고 싶고, 부족한 정보를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사고로 채워 신속하게 결정내리기 때문이다. 감정형 팀원에겐 인간적인 배려와 동기부여를, 사고형 팀원에겐 객관적인 자료와 제대로 된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팀장의 역할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보다 중요한 것이 한 가지 더 있다. 그것은 팀장 자신의 성격을 아는 것이다. 성격이란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된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가장 잘 알 것 같지만 사실 가장 모르고 있는 것이 자신의 성격이다. 나는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지, 사람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그런 성격의 장점은 무엇이고 단점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나는 객관적이고 논리적으로 판단하여 결정한 사항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비인간적이고 비인격적이었다고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름을 조화로 이끌어내라! 사실 성격에 대한 책은 이미 많이 나와 있다. 성격을 분류하는 방식 역시 여러 가지가 있다. 이 책은 <포춘>이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에서 사용하는 있는 MBTI를 기반으로 했다. 또한 단순히 성격을 분류하고 강점과 약점을 정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강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어떤 성격유형과 함께 해야 하는지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성격이 함께 일하는 직장 내에서 서로 다른 성격끼리 효율적으로 대화하는 법을 제시한다. 갈등은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우리 팀에 필요한 인재는 어떻게 뽑을 것인지 등 팀을 이끌고 있는 팀장이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할 것을 모두 정리했다. 또한 팀장이라면 언젠가는 겪게 되는 10가지 문제상황을 성격유형에 따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제해준다. 지각하는 팀원에게 주의를 줄 때, 계속 불평만 하는 팀원 때문에 팀워크가 약해졌을 때, 예민해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 팀원을 위로해줘야 할 때, 프로젝트가 질질 시간만 끌며 제대로 추진되지 않을 때 등의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지 알려줄 것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