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Essay Writing for Debate Chapter 2 Principles of Debate: Public Forum & Original Oratory Chapter 3 Brainstorming Chapter 4 Research & Discussion Chapter 5 Rebuttals Chapter 6 How to Make an Presentation Effectively Chapter 7 English Debate Education I Chapter 8 English Debate Education II9 Chapter 9 Tips for Judging a Round of Public Forum Debate Chapter 10 Practical Teaching Methods in Debate Classes Chapter 11 Discussion About Effective Teaching English Debate Classes Chapter 12 Coaching Debating Chapter 13 Practicum for Teaching Debate
이 책은 저자가 2009년부터 2010년까지 하버드 대학교(Harvard University)와 예일 대학교(Yale University)에서 있었던 국제토론교육에서 한국 대표 코치로 일했고,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뉴욕주립대학교(SUNY)에서 인천 교육청 중, 고등학교 영어교사 연수에 매니저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목적은 영어 교육 현장에서 활력이 넘치는 의사소통 중심의 교실영어 교육을 꾀하고 또 한편으로는 학습자의 논리적 비판적 사고를 향상시키고 영어토론 교육을 중점 교육하여 질 높은 우수한 영어교사 양성에 있습니다. 이 교재는 영어토론교사의 양성을 위해 Second language Acquisition 및 Language Teaching을 근간으로 한 실습중심의 실용영어교육과정을 강도 높게 교육하기 위해 구성되었습니다. 언어의 꽃이라고 불리는 토론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찬성과 반대의 입장에서 자신들의 사고를 바탕으로 지니고 있던 지식과 경험, 의견을 비판적이고 논리적인 사고의 틀 안에서 서로 논쟁하며 논의하는 과정입니다. 그저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우리 학생들의 사상과 생각 속에는 진지하고 논리적이며 비판적인 추리를 보유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토론의 주제가 때로는 무겁기에 깊은 배경 지식을 보유해야 한다고 생각하시지만, 학생들의 생각에 시동을 걸어주는 기폭제와 자극만 있다면 주제의 논리와 사실을 바탕으로 교사의 바람직한 리드를 통해 자신들의 생각을 표현하고 의견을 나눈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고 빠르게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토론교육을 통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리서치하고 찬반으로 나뉘어 토론하다 보면 정해진 시간 안에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효과적으로 발표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고, 타인의 의견에 귀 기울여 경청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영어토론이 가진 또 다른 장점은 영어를 폭 넓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입니다. 물론, 영어를 사용하는 기회를 만드는 데 반드시 토론이란 틀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영어토론의 틀을 사용하면 좀 더 쉽게 정치, 사회, 문화, 과학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대화의 장을 열 수 있습니다. 토론에 참가할 사람들은 토론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야 하고 관련된 자료를 조사하여 토론에 대해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글을 읽도록 유도할 수 있고 일상적인 대화에서는 사용하지 않던 전문 용어나 단어, 표현을 사용할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아울러, 영어토론을 통해서 영어권 나라들의 문화와 역사 등을 배워서 견문을 넓혀나갈 수 있습니다. 영어회화는 단순히 외국인과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필요한 것일 때가 많고, 영어토론은 더욱 깊은 대화를 위해서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영어토론을 가르치고자 하시는 영어 교사 분들께 이 책이 작으나마 영어토론의 기본을 이해하고 영어토론교육을 실제 교실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북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학생들과 영어 교사 분들에게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주문하고 싶습니다. 실수에 대한 두려움이 토론에 참가하여 자기주장을 펼치는 것에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완벽한 영어를 구사하기 전까지 영어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는 영원히 완벽한 영어를 구사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입 주위의 근육이 얼얼하도록 영어로 토론하는 것은 영어 학습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확실한 훈련이 될 것입니다. 다른 사람과 스포츠 경기를 하듯이, 자신만의 사유와 아집을 넘어서 영어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반성하는 것은 쉽게 할 수 없는 귀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영어토론은 영어 학습적인 면의 효과뿐만 아니라 토론 자체의 중요성을 생각해서도 이 시대에서 꼭 필요한 교육이 될 것입니다. 영어토론 교육을 통해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의 훈련뿐 아니라 창의적, 비판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예의와 협동심을 기를 수 있게 되므로 최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그 교육적 중요성을 주목 받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이 영어토론교육을 통해 창의적 사고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켜서 미래 사회를 위한 우수한 인재들을 지도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