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차 대전 무렵, 유럽은 독일의 나치 군대에 의해 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나치 군대는 유럽의 많은 나라들을 점령하며 전 세계에 퍼져 살고 있던 유태인들을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이때 나치 군대는 유태인을 알아보기 쉽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모든 유태인들에게 노란 별을 달게 합니다. 하지만 덴마크의 크리스티안 왕은 유태인이든 유태인이 아니든 ‘덴마크 백성은 하나’라는 마음으로 다 같이 노란 별을 달자는 뜻을 행동으로 보여 줍니다. 마침내 유태인을 괴롭히는 데 사용된 노란 별은 크리스티안 왕과 덴마크 백성들에게 단결과 희망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함께 평화로운 삶을 살기 위해, 옳지 못한 행동에 당당히 맞서는 크리스티안 왕과 덴마크 백성들의 용기와 지혜는 이 책을 읽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줍니다.
평화와 평등을 실천한 덴마크 왕의 이야기 덴마크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인 <노란 별>은 평화와 평등을 실천했던 크리스티안 왕의 이야기입니다. 나치에게서 자기 백성인 유태인을 구한 덴마크 왕의 이야기가 이토록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이유는 누구에게나 그것을 바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모두가 함께 평화롭고 평등한 삶을 살기 원하는 마음이 모두의 가슴에 노란 별을 다는 용기와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크리스티안 왕의 이야기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평화와 평등을 일깨워주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줄 것입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