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당첨으로 바르셀로나에 도착한 미레트와 고양이 조수 장. 열쇠와 황금 축구화…, 도둑맞은 물건들을 둘러싼 사건의 비밀은? 세계 최고의 꼬마 탐정 미레트와 예리한 추리력을 가진 고양이 조수 장이 펼치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신기하고 발랄한 모험 이야기!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본격 탐정 그림책 추리소설, 탐정소설이라면 반짝이는 눈으로 달려드는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참신하고 유쾌한 꼬마 탐정 미레트를 소개합니다!
애니메이션 화면 속에서 막 튀어나온 것 같은 꼬마탐정 미레트와 탐정 고양이 조수 장. 긴 바바리 코트, 한 손에는 돋보기를 들고 수사를 하던 시대는 갔습니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초특급 첨단 수사 장비와 예리한 추리력으로 사건을 해결해요!
추리소설, 탐정소설, SF소설, 범죄 수사물 등…, 예전에는 공부와 관계없는 책이라며 부모님들이 선뜻 사주기를 꺼려하던 책들이 이제는 어린이 책 시장에서 하나의 큰 장르로 차지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추리소설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인기 있는 장르입니다. 예전부터 손꼽히던 유명한 추리 작가의 작품들을 이제 고전, 명작 추리 시리즈로 만나볼 수 있을 정도니까요. 또 학습만화의 열풍이 불면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만화로 그린 추리 학습만화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공부와는 무관하다고 여기던 추리소설이 실은 아이들의 논리력, 사고력, 관찰력, 집중력을 기르는 데 있어 큰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야기 속에 생생하게 담긴 유명한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꼬마 탐정 미레트 시리즈]는 세계 유명 도시들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섬세하게 그림으로 표현하여, 마치 실제로 그 도시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아직 우리나라의 추리소설, 탐정소설은 유아·어린이를 위한 책이라기 보다는 초등 고학년·중학생 이상의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아동소설류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자유롭고 다양한 책 읽기를 선호하는 교육 선진국이라 불리는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이미 유아·어린이를 위한 탐정 그림책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꼬마 탐정 미레트 시리즈]는 프랑스의 많은 아이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주인공 미레트와 고양이 조수 장은 이미 인기 캐릭터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책 읽기 싫어하던 아이들, 책이 주는 재미를 모르던 아이들도 꼬마 탐정 미레트를 펼쳐 들고는 마치 자신이 탐정이 된 것 마냥 책을 읽는 중간 중간에 스스로 사건을 추리하고, 끝까지 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하니, 얼마만큼 재미있는지 벌써 기대되지 않으시나요? [꼬마 탐정 미레트 시리즈]를 읽으면서 사건을 추리를 하다 보면 사고력과 논리력이 커지고, 나아가 세계 여러 도시들에 대한 지식과 견문까지 넓힐 수 있습니다. 정말 매력 만점이죠?
[이 책의 특징] 프랑스의 유명한 탐정 장 파트릭 르리에브르의 조카 손녀 딸 미레트, 이 세상에서 마시멜로를 가장 좋아하는 고양이 조수 장이 세계 유명 대도시를 돌아다니며 사건을 해결하는 추리 탐정 시리즈입니다.
유명 대도시의 실제 풍경을 옮겨 담은 듯한 그림들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합니다. 책 본문 중간에 있는 날개는 독자로 하여금 주인공과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갈 수 있게 도와줍니다. 본문의 날개를 펼치면 해당 건축물이 더 가깝게 보이는 원근법의 효과도 있으며, 감춰진 요소들도 나타나 아이들에게 흥미를 제공합니다. 코믹한 대사, 곳곳에 숨어있는 힌트들,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주석을 달아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주인공과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그림을 통해 여러 나라의 기념물과 건축물도 배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프랑스에서는 TV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방영될 예정이며, 한국에 있는 어린이들도 꼬마 탐정 미레트와 고양이 조수 장을 만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줄거리] 텔레비전 프로그램 이벤트에 응모한 상품권이 당첨이 된 덕분에 미레트와 고양이 조수 장은 모처럼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게 됩니다. 그것도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바르셀로나에서 말입니다. 그런데 한 낯선 부인이 맡겨 둔 수영 가방을 도둑맞게 되는 바람에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말지요. 과연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결말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기대 없이 응모한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미레트와 장은 바르셀로나의 해변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게 됩니다. 모처럼의 공짜 휴가에 달콤한 일광욕을 즐기던 미레트는 한 낯선 부인이 맡기고 간 가방을 그만 도둑맞고 맙니다. 그런데 그 부인은 마침 바르셀로나의 백만장자 축구선수 세뇨르 타클라도의 집에서 일하는 카르멘 필라라는 가사 도우미였어요. 가방은 되찾았지만, 그 안에 있던 축구선수 집 열쇠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된 미레트, 장, 프랑스 부인. 이 셋은 부리나케 축구선수 집으로 달려가지만 이미 사건은 벌어진 후였어요. 무려 7689캐럿의 다이아몬드 장식으로 이루어진 황금 축구화가 감쪽같이 사라지고 만 것이지요. 숨가쁘게 단서를 따라가며 수사를 벌이는 미레트와 장에게 좀처럼 결정적인 증거가 나타나지 않고, 수사는 점점 미궁속으로 빠지는 것 같습니다. 과연 어마어마한 값어치를 가진 황금 축구화는 무사히 주인의 품으로 돌아오게 될까요? 마치 사건이 미레트와 장을 쫓아다니기라도 한 듯 제대로 휴가도 즐기지 못하고 수사에 바쁜 미레트와 장… 과연 바르셀로나에서의 휴가는 또 어떻게 되는 걸까요?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바르셀로나의 해변에서 미레트와 장을 따라 도시 곳곳을 누비며 사라진 축구화를 찾아 보세요. 꼬마 탐정 미레트와 함께, 아이들에게 빛나는 추리력, 논리력, 사고력, 관찰력, 집중력을 선물해 주세요.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