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칭기즈 칸 … 난 겁이 너무 많아 2. 세종 대왕 … 난 몸이 허약해 3. 에디슨 … 난 실수를 잘해 4. 카네기 … 우리 집은 가난해 5. 아인슈타인 … 난 공부가 싫어 6. 호킹 … 난 몸이 불편해 7. 간디 … 난 부끄럼쟁이야 8. 처칠 … 난 말을 잘 못해 9. 안데르센 … 난 친구가 없어 10. 칼라스 … 난 몸이 뚱뚱해
생각을 바꾸면, 단점이 장점이 된다! 주위의 시선에 주눅들어 '난 왜 이럴까'하고 자신감을 잃은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위인동화가 나왔다. 사람은 성격, 외모, 환경이 한 사람 한 사람 다 다르다. 그건 개개인의 특성일 뿐이지 누구도 그걸 좋다, 나쁘다로 구분지을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곤 한다. "쟤는 몸이 너무 약해서 안 돼." "쟤는 사람들 앞에 잘 나서지도 못하는 부끄럼쟁이야. 바보같아." "쟤는 장애인이라 이런 건 못할 거야." 하지만 생각을 조금만 바꿔 보자. 그 순간 단점이 장점으로 바뀐다! 세종 대왕은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약했던 덕분에 학문을 깊이 갈고 닦을 수 있었다. 형들이 사냥을 하거나 무예를 익히는 동안, 자신은 몸이 약해 방 안에서 책을 읽곤 했으니까. 이렇게 어렸을 때부터 책과 늘 함께한 세종 대왕은 누구보다 어진 왕이 되어 오늘날까지도 우리 민족의 스승으로 존경받고 있다. 간디는 또 어떤가. 사람들 앞에 나서기를 부끄러워하는 부끄럼쟁이였기에 자연스럽게 말을 아끼게 되었고, 깊이 생각한 뒤 말하는 법을 익히게 되었다. 온몸이 점점 굳어져 가는 루게릭병에 걸린 스티븐 호킹 박사는, 지금도 휠체어에 앉아 목소리조차 내지 못하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도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내 손발은 점점 굳어질 거야. 하지만 내 연구에 손과 발은 필요 없으니, 그게 그리 큰 불편은 아니잖아. 나에게는 꿈을 이룰 수 있는 머리가 있어. 난 행운아야!"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행복한 위인동화>는 이렇게 어렸을 때는 남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미운 오리 새끼 취급을 받던 위인들이, 이를 극복해 내고 성공한 일화를 친절한 소개글과 함께 구성한 책이다. 책 속 위인들의 공통점은 하나다. 스스로 한계를 인정하고 포기하는 대신 나만의 장점을 찾고, 단점을 이겨 내려는 끈기와 노력이 있었다는 것이다. 누구나 자신만의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해 내고 자신감을 찾을지, 스스로에게 실망하면서 속상해하기만 할지는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외모가 못나서, 성적이 안 좋아서, 혹은 겁이 많아서 등 여러 이유로 자신감을 잃은 아이들에게 이 책은 자신에 대한 믿음을 되찾아 큰 나무로 자랄 좋은 양분이 될 것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