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영웅 헤라클레스의 이야기를 알고 있나요? 판도라의 상자, 큰곰자리와 작은곰자리가 생겨난 이야기, 수선화가 된 나르키소스, 괴물 메두사를 물리친 이야기... 이것들은 모두 그리스 신화 속에 나오는 이야기들 이랍니다. 그리스 신화는 까마득히 먼 옛날부터 그리스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들을 모아 놓은 책이에요. 그 속에는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진 신과 영웅들, 기상천외한 괴물과 님프들이 등장하여 재미있고 놀랍고, EO로는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들을 만들어 내지요. 이처럼 그리스 신화에는 인류의 역사를이끌어 온 무한한 상상력이 담겨 있어요. 신들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 세상 모든 것을 다스리게 되는 제우스, 제우스의 아내이자 여신들의 우두머리인 헤라, 지혜의 여신 아테나, 사랑과 아름다움의 여신 아프로디테, 태양의 신이자 음악과 의술과 예언의 신인 아폴론... 이러한 신들이 올림포스 산에 살면서 서로 미워하고 사랑하고, 때로는 엄청난 전쟁을 벌이기도 하면서 갖가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지요. 그리고 이런 이야기 속의 주인공들은 영원히 죽지 않고 꽃과 별자리가 되어, 훌륭한 예술가의 작품속에 , 혹은 우리 주변의 물건이나 학문의 이름이 되어 지금도 남아 있답니다.그렇기 때문에 그리스 신화를 읽는 것은 상상력을 키울 뿐 아니라 갖가지 상식과 교양을 갖추는 길이기도 하답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 그 어떤 영화나 게임, 만화보다도 재미있는 그리스 신화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