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NOV., KOBE 고베1 카페 런치로 시작하는 여행 첫날 27, NOV., KOBE 고베2 하버랜드에서 야경을 보며 와인으로 마무리 28, NOV., KYOTO 교토1 교토 단풍의 절정을 만끽한 하루 29, NOV., KYOTO 교토2 아침 시장에서 만난 순박한 교토 사람들 30, NOV., KYOTO 교토3 이노다커피에서 교토 사람처럼 1, DEC., OSAKA 여행의 울림을 가만가만 안다 2, DEC., SEOUL 기대를 품어 보다 4, APR., KYOTO 교토4 벚꽃나무 아래 열리는 작은 축제 5, APR., NARA 나라1 숲속 오솔길에서 만난 사슴 6, APR., KOBE 고베3 곳곳에 숨어 있는 감성 공간 7, APR., KYOTO 교토5 모던 보이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거리 8, APR., KYOTO 교토6 도깨비의 고장 구라마로 떠나는 작은 여행 9, APR., NARA 나라2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길 10, APR., KYOTO 교토7 벚꽃잎 날리는 오후의 교토 골복 거닐기 11, APR., KYOTO 교토8 여행의 마지막 날, 아무것도 안 하기 12, APR., SEOUL 트렁크에 넣어 둔 서울을 꺼내다 13, APR., SEOUL 일상에 충실해야 하는 시간이다
지나치기 아쉬워 들른 오사카 평범한 여행의 식탁 소박한 여행의 선물 원하는 곳만 쏙 그곳의 모든 것
지금, 어떤 마음의 여행을 꿈꾸고 있습니까?
바느질 하면서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가 있다면? 100엔으로 찻잔 세트를 살 수 있는 아침 시장이 있다면? 오래된 가옥을 손질해 편안한 공간으로 꾸민 카페가 있다면? 이국적인 건물들이 만든 오솔길이 있다면? 기차를 타고 근교로 나가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사뿐사뿐 교토 살랑살랑 고베 소곤소곤 나라]를 들고 터벅터벅 교토, 고베, 나라를 거닐어 보자. 교토 하면 절, 고베 하면 야경, 나라 하면 사슴이라는 공식을 버리고 책에 소개된 13가지 코스를 따라 여행한다면 나만의 교토와 고베와 나라를 만나고 느낄 수 있다. 어쩌면 그 여행 끝에서 그동안 몰랐던 ‘나’라는 사람을 만날 수도 있다. 책 뒤에는 코스에 소개된 가게나 유적지의 정보와 찾아가는 방법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처음 여행하는 사람이라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여행이 유명한 곳을 돌아다니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뿐이라면 금세 잊히겠지만 여행 중 스며들던 음악, 흔들렸던 마음, 떠올랐던 사람이 있기에 여행의 추억이 오랫동안 마음에 머무르는 것이겠죠. 비사감과 소년장사가 교토에서 걸었던 길들과 고베에서 만난 맛있는 커피, 나라에서 나눈 이야기를 담은 ??사뿐사뿐 교토, 살랑살랑 고베, 소곤소곤 나라??와 함께 여러분에게도 멋진 여행이 시작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여행 가고 싶다, 하는 마음이 드는 그 순간부터 이미 여행은 시작됩니다. ― 책공방 마호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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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