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난과 식물의 특성에서부터 배양의 묘리를 상세하게 기술하였고, 동양란의 계보와 여러 고전적 품종의 특징, 그리고 감상에서 용어의 해설에 이르기까지 동양란 이해에 필요한 모든 지식이 망라되어 있다. 저자는 본서를 본회의 회원과 친지들을 위하여 상재하였다고 겸손하게 말하지만 난을 사랑하는 이라면 초심자나 전문가를 막론하고 누구나 한번 읽어보아야 할 필독의 난보(蘭譜)이다. “아는 만큼 즐긴다.”라는 속담이 있다. 동양란을 알고자 하는 분들은 이 책의 일독을 통하여 동양란 품종의 역사적 유래와 품종의 특징, 감상의 포인트를 터득함으로써 난 배양의 기쁨이 배가되시리라 믿는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