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꿈을 갖게 해주는 재미있는 노래와 신나는 춤, 여러 명의 어린이가 동시에 무대에 올라가 함께 춤을 추며 아동극을 연출할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 극본 구하기가 쉽지 않은 요즘, 오랜 기간 연극판에서 연극연출가로 활동한 김병훈 선생이 쓴 어린이 뮤지컬 극본집이 도서출판 그래그래에서 출간되어 어린이 연극을 지도하는 선생님들과 기획자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책은 「어린이 뮤지컬 - 치크 치크 붕붕.」 이 책에는 "극단 「아름」이 대학로 샘터 파랑새극장에서 공연한 <어린이 뮤지컬 - 치크 치크 붕붕>" "교육극단 「보물상자」가 인천 서구문화회관에서 공연한 <어린이 뮤지컬 - 황금붕어빵>", "서울계성초등학교와 인천박문초등학교 재학생 180여 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가 개교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막을 올린 <어린이 뮤지컬 -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극단 「예촌」이 전국을 순회하며 40여 회 공연한 <어린이 뮤지컬 - 저승에 간 팥쥐 엄마>", "교육극단 「보물상자」가 레퍼토리 공연작으로 막을 올린 <어린이 뮤지컬 - 미녀와 야수>", 신비롭고 아름다운 옷을 찾아 끊임없이 변덕을 부리다 망신살이 뻗친 <어린이 뮤지컬 - 벌거숭이 임금님> 등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바로 무대에 올릴 수 있는 여섯 편의 어린이 뮤지컬 극본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는 오랜 기간 연극연출가로 활동하던 시절의 경험담을 떠올리며 “어린이 뮤지컬이란 항상 새로운 것, 신비한 것들을 찾는 어린이들의 마음 속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악과 춤을 접목시켜 상상력과 꿈을 갖게 해주어야 한다.”며 언제나 변화무쌍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작품을 위해 그는 “오랜 기간 고뇌하고 직접 무대에 올려 공연까지 하면서 검증을 끝마친 여섯 편의 작품이 이 책 속에 수록되어 있어 아동극을 기획하는 단체의 선생님이나 연극 관계자들에게는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극본이 될 것”이라고 서문을 통해 술회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