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유학을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은 사전에 읽고 가야 할 책이다. 《중국유학, 이것만 알아도 반은 성공이다》는 단순한 유학안내서가 아니다. 이 책은 저자가 수많은 학생, 학부모들과 함께 경험을 나누고, 또한 중국 현지에서 직접 학생들과 생활하고 교육하면서 느낀 실질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엮은 ‘중국 조기유학 실전 활용서’다. 저자는 최근 5년간 중국유학원에서 중국유학 관련 실무자로 근무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토대로 중국 조기유학시 사전 준비와 유학의 목표를 어떻게 설정하고 실행에 옮겨야 하는지를 이 책에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급증하는 유학생 속에서 방황하는 아이들…. “그러나, 해법은 있다”
세계화 바람과 함께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해외유학은 그 수가 날로 늘고 있는 추세다. 그 중에서도 중국은 해마다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급증하고 있는데, 수가 늘어나는 만큼 적지 않은 문제점 또한 상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일반 유학하면 대부분이 부모 곁을 떠나 학생 스스로 숙식과 교육을 해결하지만, 조기유학의 경우에는 부모들이 동반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러나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의 경우도 여러 이유로 인해 ‘나 홀로 유학’을 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을 관리 감독할 여건이 충분치 않아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 그것은 유학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나 목표설정이 부족하고, 자유분방한 주말 시간의 적절치 못한 활용, 학부모와 학생들간의 괴리감, 중국 대학에 대한 잘못된 인식 등으로 현지 생활을 겪어보지 않고서는 정말 알 수 없는 너무 많은 문제점들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중국에서 유학할 학교들의 문제점과 유학원들의 문제점, 홈스테이의 문제점, 중국 대학 입학과 졸업의 문제점 등 유학시 당장 해결해야 할 산적한 문제들을 점검하고, 어떻게 그 해법을 찾을 것인지를 시원하게 풀어내고 있다.
중국 조기유학 전문가가 직접 쓴 생생한 중국유학 이야기!
《중국유학, 이것만 알아도 반은 성공이다》는 크게 다섯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파트 1 ‘방황하는 아이들’은 단순한 오해와 오류에서 발생되는 중국 조기유학의 일반적인 문제들을 다루었다. 파트 2 ‘현 중국 조기유학의 문제점’은 중국 학교와 유학원, 홈스테이, 중국 대학 입학과 졸업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있다. 파트 3 ‘그러나, 방법은 있다’는 유학의 필요성과 시기, 국제부 운영 형태, 학교선택 등 중국 조기유학을 결정했다면 꼭 이것들만은 알고 시작해야 한다는 방법적인 내용들을 담았다. 파트 4 ‘성공적인 유학을 위한 준비’는 준비된 자만이 정상에 오를 수 있는 것처럼 중국유학을 위한 사전 준비 사항 등을 꼼꼼하게 정리했다. 파트 5 ‘책을 마치며’는 이 책이 조기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하는 저자의 간절한 당부가 묻어난다. 이밖에도 이 책에는 <현장의 소리> - ‘중국유학생 체험 수기’와 <책 속의 책> - ‘일반인은 잘 모르는 중국에서의 생활’ 등을 수록하여 중국유학을 위한 실용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있으며, 부록으로 중국 주요 대학 입학자료 모음도 담았다.
유학의 가치가 높은 중국에서 ‘세계의 리더’로 성장하는 우리 학생들
중국은 분명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유학을 갈만한 가치가 충분한 나라다. 2008년 북경올림픽 이후로 세계 경제대국으로 중국이 변모할 가능성이 큰 나라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는 것을 보면 이를 쉽게 알 수 있다. 그 발전 속도는 현재 우리가 체감하고 있는 것보다도 훨씬 초월하는 모습으로 변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기업들이 제2공장을 중국으로 옮기고 글로벌 기업들이 세계의 전진기지로 중국을 선택하는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그렇다면 중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현지 언어와 생활을 익히고 그들 나라의 문화와 경제, 역사를 배운다면 당연히 세계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약 3만 5,000여 개의 한국 기업과 190여 개의 다국적 기업이 이미 진출해 있는 중국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준비된 글로벌 인재라며 이런 수요에 가장 적합한 학생들 또한 바로 한국 학생들이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준비하면 세계 무대의 주인공이 될 자격은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