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Mitui Outlet Park MAKUHARI 미츠이 아울렛 파크 마쿠하리 FRANC FRANC 프랑 프랑 / 인테리어 잡화 PISTACCHIO 피스타치오 / 레스토랑 TAMA MINAMI OSAWA 미츠이 아울렛 파크 타마 미나미 오사와 BOUSHIYA 보우시야 / 모자전문점 URBAN RESERCH 어번 리서치 / 캐주얼웨어 IRUMA 미츠이 아울렛 파크 이루마
일본 방송인으로서 국내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키바 리에. 그녀가 풋풋한 고등학교 시절부터 친구들과 어울려 다녔던 도쿄의 주요 거리들을 빨주노초파남보의 일곱색깔로 꾸며 리에의 시각으로 일본 패션의 진원지를 찾아 떠나 본다. 엄마가 물려준 성인식 기모노이야기, 할머니에서 어머니, 그리고 리에로 이어져 내려오는 소중한 반지이야기, 그녀의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손님들에게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독특한 이미지의 크고 작은 패션 숍 이야기 등. 여성들이 지니고 싶어하는 소소한 소품들과 일본의 정서와 도쿄만의 독특한 유행이 융합되어 패션이 되고, 그 패션이 개성 넘치는 도쿄의 거리와 맞물려 하나의 색깔로 간결하게 묘사되고 있다.
스무 살 무렵 한국으로 건너 와서, 이웃나라 사람들과 문화를 속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는 리에. 그래서 문득 그녀의 조국 일본과 자신이 일본인임을 다시 확인하고 싶어서 귀국한다는 어른스런 리에짱은 당당하고 아름다운 제자다. 그녀가 안내하는 무지갯빛 도쿄. 스무 번도 넘게 누빈 내가 아는 도쿄와는 사뭇 다르다. 다시 가보고 싶다. - 명계남 / 영화배우, 본스타트레이닝센터 원장
평소에도 패셔니스타인 우리 귀염둥이 리에. 이 책을 통해서 나조차 몰랐던 일본의 숨어있는 trendy한 곳도 알게 되고 리에의 지금까지 봐왔던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색깔들도 발견할 수 있었다. - 에바 / 방송인
매번 색다른 아이템으로 내 눈을 사로잡는 그녀.그 옷의 출처를 물을 때마다 모두 일본에서 사왔다고 대답하는 그녀. 바로 그녀가 도쿄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숨은 보물을 책으로 펼쳐 보인다기에 책이 나오기까지 수백 번 닦달하곤 했었다. 개성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패션을 사랑하는 여자로서 이 책을 간단히 무시하고 지나가긴 어려울 것이다. - 문현아 / 슈퍼모델
리에는 영리한 친구다.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법을 알고 있으며 쿨 하다라는 표현이 부족할 만큼 당당하다. 또한 한국을 무척이나 사랑한다. 오랜 시간을 지켜보며 느낀 점은 한국을 알고 배우려 한다는 것. 그 바탕에는 한국인에 대한 애정이 깔려있다. 한국에서 오래오래 살기를 원하는 그녀는 일본인 대표도 아니고 일본 문화를 알리기 위한 사절단도 아니다. 단지 한국에 살고 있는 유명해진 일본 여자다. 이 책은 자신이 성장하면서 즐겨 찾았던 추억이 서린 도쿄의 거리와 장소들을 한국 사람들에게 소개한다. 성격답게 작은 것에서부터 제법 크고 멋진 모습까지, 그리고 한국인을 알기에 한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곳들을 잘 담았다. 이번 출판을 계기로 더 용기를 내고 공부를 해서 '리에'가 즐기는 한국을 일본에 소개하기를 기대한다. 예쁜 외모가 아닌 속에 꽉 찬 그 많은 열정과 사랑을 차곡차곡 모아 전달하는 그 시작의 책이 되기를 희망한다. - 남희석 / 서울민치과 미녀 원장 이경민의 남편, 개그맨, 방송인
최근 서점에 가면 일본 여행을 비롯한 일본 문화에 관련된 서적이 꽤나 많이 있다. 그만큼 한국인들에게 일본 여행과 일본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뜻일 터인데, 봇물처럼 쏟아지는 일본 관련 책들이 겉표지만 다를 뿐 거기서 거기라는 식상함이 더해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한국 생활 3년 차인 리에가 소개하는 자신의 나라 '일본'은 그래서 좀 더 색다르다. 한국인들의 정서와 문화를 한국에서 몸소체험한 일본인이 일본을 소개하는 것이기에 그녀가 소개하는 일본의 거리는 소소한 부분까지 보여주고 있다. 단순히 여행 정보뿐 아니라 일본과 한국의 문화차이를 비교할 수 있는 쏠쏠한 재미까지 더 해져 신선하다. 일본을 단 한 번도 여행해 본 적 없지만, 일본 여행 서적은 많이 접해 본 나에게 처음으로 일본 여행을 다짐하게 되는 계기가 된 책이기도 하다. - 요리 전문 잡지 [ESSEN] 김수영 에디터
[미수다] 아키바 리에의 한국과 일본의 패션 수다!
"뭘 입을까? 어떻게 입을까? 고민했을 때 한국 사람들은 흔히 '그냥 깔끔하게 입어라'는 말을 자주하곤 한다. 도대체 깔끔하게 입는 게 어떤 느낌인지 잘 몰랐다. 물어봐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이제는 조금은 알게 된 것 같다.
심플하다고 해서 밋밋하게 특징 없이 입는 건 아니다. 스타일리쉬함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바로 한국 사람들이 말하는 '깔끔하게'라는 말의 뜻이랑 비슷하지 않을까?"
이 책은 아키바 리에가 소개하는 일본 도쿄의 패션 가이드북. 한국과 일본의 패션에 대한 시각 차와 그녀의 사춘기 소녀시절 친구들과 다녔던 도쿄의 패션관련 숍들을 소소한 글과 함께 사진으로 소개하고 있다. 한국에는 별로 소개되지 않은 그녀만이 알고 있던 추억의 숍 이야기와 현재까지 전통으로 이어지는 유명 숍들, 그리고 후미진 곳이지만 개성이 뚜렸한 도쿄의 패션 숍들을 방문하여 그녀만의 패션감각들을 보여준다. 3년이 넘도록 한국에서 살아보면서 느낀 한국과 일본의 패션에 대한 그녀의 시각뿐 아니라, 서로 융화되고 공존하는 젊은이들의 패션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