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서 있는 땅은 언제나 조용하고 안전해 보인다. 하지만 사실 우리는 뜨거운 물질이 끊임없이 꿈틀거리는 지구 내부 위에 서 있는 것이다. 그래서 때로는 세계 곳곳에서 뜨거운 용암이 뿜어나고 땅이 갈라지며 인명과 재산이 파괴되는 난폭한 지구의 모습을 보게 된다. 반면에 지구는 우리가 떠나서는 살 수 없는 단 하나뿐인 아름답고 소중한 곳이다. 이렇게 두 얼굴을 보이는 지구의 모든 것을 이 책을 통해 학습할 수 있다. 지구는 어떻게 생겨났으며 왜 둥글까? 인류의 조상은 언제 나타났을까? 화산과 지진은 왜 일어날까? 딱딱한 고체인 맨틀이 움직이는 게 사실일까? 산은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 땅속 지하에는 무엇이 있을까? 돌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이밖에도 지구에 관한 갖가지 궁금증을 재밌는 만화와 생생한 사진으로 구성하였다.
아울러 현재 지구는 인간이 만들어 내는 여러 가지 공해 물질로 오염되고, 자연 환경이 마구 파괴되고 있음을 밝히고 있어 우리에게 경각심을 일으키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삶터인 지구를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보전하는 일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