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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 아메리카 대륙은 인디언과 소수의 에스키모인들이 살던 곳입니다. 그런데 콜럼버스가 이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이후 유럽인들의 탐험이 이어졌어요. 남아메리카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북아메리카는 영국과 프랑스가 탐험을 했고 많은 식민지를 만들었지요. 그래서 북아메리카에 있는 나라는 주로 영어를, 남아메리카에 있는 나라는 푸르투갈어를 사용하는 브라질을 제외하고 모두 스페인어를 사용합니다. 유럽인들의 발길이 닿기 전 아메리카 대륙에는 지금의 멕시코와 과테말라 지역에 마야 문명이, 멕시코 북방에 아즈텍 문명이 그리고 페루를 중심으로 한 안데스 고원에는 잉카 문명이 번성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스페인 정복자들에 의해 대부분 붕괴되었고 지금은 그 흔적만이 남아 있죠. 옛 문명의 유적들 가운데 일부는 여전히 커다란 수수께끼로 남아 있습니다. 잃어버린 공중 도시 마추픽추와 나스카 대평원의 그림 그리고 티칼의 놀라운 건출물들과 이스트 섬의 모아이 석상 등 그 옛날에 어떻게 그토록 정교하고 거대한 문명을 일굴 수 있었는지 지금도 그 비밀을 다 밝혀내지 못하고 잇어요. 한편 북아메리카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국과 캐나다는 세계적인 선진국으로 손꼽힙니다. 특히 미국은 자유와 희망을 상징하는 나라이자 정치, 경제적으로 단연 돋보이는 나라입니다. 세련된 현대 문명과 고대 문명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아메리카 대륙은 꿈의 대륙또는 신대륙이라고 불렸습니다. 게다가 남아메리카는 지하자원이 풍부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많아 또다른 신대륙의 탄생을 기대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자, 이제 콜럼버스의 마음으로 신비한 대륙 아메리카로의 여행을 떠나보세요!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