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홉 번 고쳐 걸은 솥 2. 고기 등에 자라난 나무 3. 내가 먹어야 내 배가 부르지 4. 공중으로 날아온 절 5. 벌받은 소나무 6. 낚시터의 소년 7. 복을 내린 관음보살 8. 딸 대신 아들을 원한 죄 9. 목마를 타고 간 동자승 10. 다시 살아온 왕랑의 혼 11. 떨어져 나간 가사자락 12. 호랑이에게 잡혀 먹힌 중 13. 까마귀가 물어다준 고기 14. 술 주정꾼에게 붙은 귀신 15. ‘중 이놈!’ 하는 종소리 16. 구렁이의 뼈 17. 은진미륵과 두더지 18. 순조임금으로 환생한 농산스님 19. 구렁이 아들 20. 때린 매 맞는 매 21. 조신의 꿈 22. 소로 변한 스님 23. 절구통의 심판 24. 강아지에게 효도한 아들 25. 탐욕이 많아 구렁이로 환생한 스님
우리 역사 곳곳에 숨어있는 불교를 찾아서 역사 공부를 하기 위함이든, 교양을 쌓기 위함이든 불교구절 한 자락, 불교역사 한 자락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 역사를 공부하면 필연적으로 불교와 맞닥뜨리기 때문이다. 삼국시대에 처음 유래한 불교는 신라시대 법흥왕 때에 이르러 국교로 공인되었다. 한편 불교가 환영받지 못하던 시대라 하더라도 억불숭유정책이 등장하기에 우리 역사와 불교가 깊은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김교수가 들려주는 불교이야기]는 흥미진진한 여러 설화를 소개하면서 동시에 우리 역사에 깃들어 있는 불교를 쉽게 설명하고 있다. 신라시대와 조선 초기처럼 불교를 금하고 있던 시절에 일어난 신비한 이야기, 불교를 숭상하며 깊은 깨달음을 얻은 이야기 등은 기존의 동화에서 찾아 볼 수 없는 경건함과 경이로움을 선사한다. 불국토라 여기며 살던 먼 시절 막연한 이야기인 듯 하면서도 신라, 고려, 조선 시대의 역사까지 아우르고 있어 재미와 더불어 역사공부도 가능하게 하였다. 또한 다소 어려운 글자는 한자를 곁들어 재미를 만끽하면서 동시에 어려운 단어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교수님과 함께 떠나는 재미있는 설화여행 한양대학교 국문학과 학과장으로 계시는 김용덕 교수님께서 틈틈이 모으신 설화와 불교전래 동화를 한곳에 엮었다. 제 1권은 전래동화 속의 불교 이야기 제 2권은 지명에 얽힌 불교이야기다.
내용 우연히 학의 깃털을 얻었는데 그 깃털을 통해서 본 친구의 모습이 멧돼지라니…. 다른 사람을 비추어 보니 산토끼, 호랑이, 늑대, 여우, 곰… 종류도 제각각이다. 알고 보니 이 깃털의 그 사람의 전생을 비추고 있었다. 이런 깃털이 생긴다면 얼마나 신기할까. 병드신 어머니를 봉양하기 위해 힘겹게 나무를 팔아 겨우 쌀과 반찬을 산 가난한 나무꾼, 그런데 집으로 오던 길에 까마귀가 채어가 버린다. 그러나 그날 저녁 나무꾼은 반포지효(反哺之孝-어미에게 되먹이는 까마귀의 효성)라는 말을 새삼스럽게 깨닫는다. 나무꾼이 집으로 돌아오는 사이 무슨 일이? 목탁이 생긴 이유, 무심코 뜯어 먹은 벼 잎사귀 때문에 소로 변한 스님, 절구통을 심판하는 현명한 원님, 고구려에 있던 절이 공중으로 날아서 하룻밤 사이에 신라로 가게된 이야기 등 흥미진진하고 교훈적인 내용을 실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