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서 쫓겨난 욕심쟁이 영감 아름다운 도전 조개와 진주 의심 많은 물고기 세상에서 가장 좋은 약 억울한 황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 주워담을 수 없는 말 똑똑한 바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감사장
다양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과 지내다 보면 참 많은 일을 겪게 됩니다. 때로는 억울한 일을 당하기도 하고, 생각지도 않은 오해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지혜’입니다.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황금을 얻는 것보다 더 유익하다.’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자신보다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존중하는 마음, 결코 쉽게 얻어지는 것은 아니지요. 하지만 버섯 마을에 사는 나무 할아버지를 만나 보세요! 나무 할아버지는 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아이에게 아름다운 생각과 마음을 키워 주는 지혜의 씨앗을 선물해 줍니다. 아이는 책을 통해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소중한 의미를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
버섯 마을에는 이해심 많은 나무 할아버지가 살고 계십니다. 마을 사람들은 뜻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고민거리가 생기면 나무 할아버지를 찾아가고는 합니다.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지혜로운 이야기는, 욕심 많은 사람에게는 베풀 수 있는 여유를, 이기적인 사람에게는 함께하는 기쁨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포근하고 인자한 나무 할아버지가 직접 들려주는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갖가지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참다운 삶의 지헤와 공부보다 소중한 그 무엇을 깨닫게 해줍니다.
하나. 책 속 주인공인 나무 할아버지가 직접 들려주는 듯한 부드러운 문체가 지루하지 않고 편안하게 다가옵니다. 둘. 나무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동화는,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마법과도 같아서 누구나 착한 마음씨와 지혜로움을 배울 수 있습니다. 셋. 이 책을 읽고 나면, 친구와 싸우는 일도 없어지고 왕따를 당하는 친구에게도 손을 먼저 내미는 너그러운 마음이 생겨납니다. '나'보다는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을 체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넷. 하나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내용의 이해를 돕고 지혜로운 생각을 키워 주는 '생각을 키워 주는 버섯 주머니'라는 별도의 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섯. 6명의 아이들이 이 책을 먼저 읽고 느낀 점을 솔직하고 재미있게 표현한 글이 책 앞부분을 장식했습니다. 여섯. 책 뒤편에는 작가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특별한 지혜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일곱. 책의 뒷부분에 예쁜 편지지가 있어, 책을 읽고 난 뒤 느낀 점이나 친구에게 책을 선물할 때 메시지를 적어 보낼 수 있습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