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은 우리를 너무 몰라>은 초등학생을 위한 교실 밖 우등생 동환이의 우당탕 일기이다. 새 학년 새 학기가 되면서 새것에 예쁜 선생님까지 얻으면서 동환이는 말썽꾸러기를 졸업하겠다고 다짐 한다.
그러나 첫날부터 동환이의 결심은 여지없이 무너지고 단짝 친구 맹구와 매번 화장실 청소다. 학교 끝나면 학원 대신 게임방으로 가는 동환이는 공부 말고도 연극도 해야 하고, 오락 부장도 해야 하고, 응원단으로 변신도 해야 하고 바쁘기만 하다.
5학년이 되어 예쁜 여자 선생님을 기대한 동환이. 그러나 선생님은 학교에서 잔소리로 유명한 할머니 선생님이다. 동환이는 전학 가겠다고 아우성을 치다가 결국 선생님에게 ‘에그머니’ 선생님이란 별명을 붙이고는 정신없는 학교 생활을 한다. 5학년 1반 아이들은 오월을 맞아 에그머니 선생님 몰래 깜짝 선물을 준비한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