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영국의 유명 그림 작가인 베브 윌리암스(Beb Williams)가 나이(age)와 건강, 음식, 와인 등과 관련된 세계 유명 인사들의 재치 넘치는 말들을 인용하여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소개한 책입니다. 화려하고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영한대역으로 실려있는 재치 넘치는 인용구들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눈가의 주름을 펴지고, 입가에 미소를 만들어집니다.
나이가 들었다는 것은 창피한 일도, 속 상할 일도 아닙니다. 책을 덮을 때 즈음이 되면, 오랜 시간 다양한 경험을 하며 살아온 자신의 시간들이 자랑스럽고 떳떳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여자는 몇 살이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몇 살로 사느냐가 중요한 거야.
우리는 습관적으로 "나이 드니까…" 라는 말을 합니다. 물리적인 나이는 피해갈 수 없지만, 늙게 사는 것은 피해갈 수 있습니다. 젊어 보이려고 애 쓰지 말고, 그냥 젊게 살면 됩니다.
젊게 사는 것 조차도 힘들다고 느끼신다면, 나이가 들어가는 것에 대한 장점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본문에 "당신은 참 좋은 와인을 닮았어. 시간이 흐를수록 더 사랑스러워지거든…"이란 말이 있습니다. 또 그림 작가는 "늙어가는 게 아니야 무르익고 있는 거지."라는 말을 인용했습니다.
이 책은 남녀 모두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여자와 남자 두 파트로 나눠져 있습니다. 원제 "Older, Wiser, Sexier"가 전하는 메시지처럼 나이 들수록 현명하고 섹시하게 살아가는 지혜를 터득하시기 바랍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