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이정표：거리를 유지하라 제1장 이젠 못하겠어! 제2장 차선 변경을 준비하기 제3장 “이봐, 친구들 그리고 가족들 ... 내가 왔어!”
두 번째 이정표：돈과 행복 - 이전처럼 풍요롭지는 않지만 더 많은 것을 이루기 제4장 이제 충분해 제5장 이사를 가서 새로 시작하기 제6장 발을 브레이크 위에 올리라
세 번째 이정표：당신의 새로운 직업 - 무한한 가능성을 찾아서 제7장 성공적인 기업과 기업가의 비밀 제8장 가장 안전한 은행은 당신의 고용주 제9장 새 출발：직업을 바꿀 준비 제10장 다운시프팅에 도움이 되는 새 직장 제11장 창업자들의 함정 제12장 직장을 잃는다고 미래까지 잃는 것은 아니다
네 번째 이정표：새로운 삶의 의미를 발견하라 제13장 풍요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제14장 놀라운 다양성 제15장 그날 이후
얼마나 더 이렇게 지내야 한단 말인가? 우리의 인생을 통틀어 30~40대는 사회적으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다. 또한 그러한 활동의 대가로 많은 것(성과급, 승진, 경제적으로 안정된 생활, 사회적인 인맥 등등)들을 ‘얻는’ 시기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많은 것들(친구, 취미, 배우자·가족과 보내는 시간 등등)을 ‘잃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한 불균형 때문에, 충분한 보수를 받으며 번듯한 직장에 다니는 이들도 자신의 삶이 공허하고 절망적이라고 느낀다. 경력을 쌓고 성과를 올리는 데 집중하는 동안 여가, 가족 그리고 친구들은 멀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일을 더 적게 하거나 직장을 잠시 쉬려는 생각은 감히 하지 못한다. 단지 ‘언젠가는 이 지긋지긋한 쳇바퀴 생활에서 벗어날 것(물론 그런 날은 분명 올 것이다. 은퇴든, 정리해고든, 과로사든 그 이유야 무엇이든지 간에 분명 언젠가는 그렇게 될 테니까)’이라는 사실로 위안을 삼으며 하루하루를 견뎌낼 뿐이다.
부와 행복의 균형을 찾는 다운시프팅 전략 이 책의 저자 하요 노이는 이러한 어려움에 처한 3040세대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그러니까 직장생활과 일상생활의 관계를 새롭게 규정하고 직장에서 받는 압박감을 줄임으로써 정말로 중요한 일에 전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다운시프팅 전략을 제시한다. 다운시프팅의 핵심은 일을 줄이는 것이다. 그렇지만 하요 노이는 단순히 ‘욕심을 줄이고 느리게 살라’고 하거나 ‘아예 직장을 때려치우고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현실적으로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만 실현할 수 있는 지극히 이상적인 방법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하요 노이는 우선 현실적으로 어느 정도까지 일을 줄일 수 있는지, 또 어느 정도까지 일을 줄이고 싶은지 파악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 자신이 직장에서 처한 상황과 경제상황을 면밀히 분석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구체적으로 일을 줄일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생활양식과 직업양식을 작은 단계들로 바꿈으로써 직장생활과 일상생활 사이에 새로운 균형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3040세대들의 자기혁신을 위한 지침서 하요 노이는 이 책에서 판에 박힌 일상의 업무에서 벗어나는 탈출구를 찾고 진정한 삶의 가치에 전념하는 일이 우리의 인생을 풍부하고 다양하게 해준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 그런 일을 감행할 용기만 있다면 누구나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자신의 소질을 계발하고 오랫동안 품어왔던 소망을 이룰 용기가 있다면, 다시 말해서 이전보다 훨씬 다양하고 풍부한 인생을 꽃피울 용기가 있다면, 더욱 생산적이고 성공적인 직장인 또는 프리랜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의 다양성을 제대로 실현하는 사람, 즉 ‘다양성을 갖추고’ 살아가면서 얼마 되지 않는 몇 가지 요인에 좌우되지 않는 사람은 더욱 건강하고, 더 낫고, 더 유능하게 사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더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이 책이 그 길을 알려줄 것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