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과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갈릴레이는 “과학의 진리는 우주라는 거대한 책에 쓰여 있는데, 그 책은 수학이라는 문자로 되어 있다.”라고 했다. 그만큼 수학은 과학을 연구하는 데 있어 반드시 알아야하는 기초 과학이며, 교과 과목 중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수학 하면 너무 어렵게만 생각한다. 수학에서 사용되는 용어, 법칙, 공식의 원리 등을 제대로 깨우치지 않은 상태에서 공식과 패턴만을 외워 문제를 풀려고 하기 때문이다. 수학에 재미를 붙이려면 공식이 어떤 원리에서 생겨났는지를 알고 용어의 개념을 충분히 이해해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의 중요한 공식과 원리를 정리한 학습만화이다.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들을 등장시켜 그들이 만들어낸 법칙과 공식의 원리를 업적과 함께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특히 중학교 수학 교과 가운데 ‘정수와 유리수(중1)’, ‘도형의 기초(중1)’, ‘도형의 성질(중1)’, ‘도형의 측정(중1)’, ‘유리수와 소수(중2)’, ‘도형의 성질(중2)’, ‘도형의 닮음(중2)’, ‘피타고라스의 정리(중3)’, ‘삼각비(중3)’, ‘실수와 그 계산(중3)’ 등의 단원에서 기초가 되는 내용으로 다루었다. 또한 물리의 ‘일과 에너지(중3)’, 화학의 ‘물질의 특성(중2)’ 등의 단원을 함께 다루면서 수학을 알아야 과학을 공부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했다. 이 책은 모든 과학의 기초인 수학의 문을 연 아르키메데스에게 수학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아울러 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나에게 충분히 긴 지레와 지레목만 준다면, 지구를 움직여 보이겠다.”고 한 아르키메데스의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다. 이 책은 ‘특목고 준비를 위한 초등학습만화’ 시리즈의 세 번째 권이다. 이 시리즈는 각 분야에서 선구적인 업적을 남긴 학자를 통해 수학, 국어, 영어,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한자 등 중학교 교과 과정에서 다루는 핵심 내용을 만화로 풀어내고 있다.
교과서 속 수학자를 통해 수학에 자신감을! 최첨단 과학문명에 둘러싸여 있는 현재에도 우주는 여전히 미지수로 남아 있다. 그런데 2천 몇 백여 년 전의 그리스 과학자들이 지구와 달까지의 거리를 재고, 거대한 배를 손 하나의 힘으로 끌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유레카’라 외치며 부력을 발견한 아르키메데스는 수학의 기초를 닦은 과학자이다. 그는 금관의 진위 여부를 알기 위해 실험하던 중 부력을 발견했고, 도르래와 지레의 원리를 발견한 동시에 수학자로도 활약했다. 기하학에 관심을 가졌던 아르키메데스는 원주율인 π(3.14)를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알아냈으며, 구와 원기둥, 원뿔의 부피를 구하는 등 수학을 발전시키는 데 크게 공헌했다. 이 책은 아르키메데스의 업적을 알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탈레스, 피타고라스, 유클리드 등 수학을 집대성한 수학자들과 그들의 업적을 교과서와 접목해 오늘날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수식과 공식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원리를 알려 주고 있다. 또한 익힌 지식을 서술형 문제를 푸는 데 활용해 볼 수 있도록 ‘생각노트 펼치기’를 두어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통합 논술에 대비해 생각의 폭을 넓힌다! 통합 논술에 대비하려면 초등학교 때부터 다양한 지식을 쌓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이 책에는 익힌 지식을 더욱 넓히고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수학노트 밑줄긋기’와 ‘생각노트 펼치기’를 두었다. 도형의 넓이와 부피 구하기, 분수와 소수의 계산 등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학습 개념들을 다양한 그림과 수식 등을 수록한 ‘수학노트 밑줄긋기’를 통해 공부할 수 있다. 또한 초등 수학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무리수와 삼각비 등 중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을 본문 만화에서 다루었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통합적 사고와 글쓰기, 즉 통합 논술에 도움이 되는 ‘생각노트 펼치기’를 각 장마다 다루고 있다.
현장 과학고 선생님들의 꼼꼼한 감수! ‘특목고 준비를 위한 초등학습만화’ 시리즈는 과학고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각 과목 담당 선생님이 감수를 맡고 있다. 이 책의 감수자들은 과학고와 같은 특목고 진학을 꿈꾸는 초등학생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짚어 주었고, 책을 편집하는 데 도움말을 주었다. 《아르키메데스의 수학 노트》는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과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 물리를 가르치고 있는 김경대 선생님이 감수를 맡았다.
이 책의 줄거리 우주 최고의 과학 문명을 자랑하는 가니메데 행성에서는 대대적인 지구 침공을 계획한다. 그 계획의 일환으로 지구 점령 사령관으로 임명된 메트리 왕자는 지구의 과학 수준을 알아보게 된다. 왕자의 교육을 책임진 매스매 박사는 수학을 발전시킨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 아르키메데스를 왕자에게 소개한다. 아르키메데스는 도형과 수를 연구한 것을 비롯해, 과학의 원리를 이용해 만든 발명품으로 위기에 처한 조국 시라쿠사를 구해냈는데, 로마군에 의해 최후를 맞는 순간까지 도형을 연구할 정도로 수학에 애정이 깊었다. 결국 수학을 골치 아프게만 생각했던 메트리 왕자는 수학에 재미를 느끼고, 지구를 침공하겠다는 생각을 바꾸게 된다. 왕자는 지구를 침략하는 대신 평화사절단이 되어 지구와 과학 기술을 교류하자고 대왕을 설득한다.
1장 지레의 원리_일의 양을 구하고, 지레의 원리를 알아본다. 2장 최초의 수학자 탈레스_막대 하나로 피라미드의 높이를 측정한 탈레스를 통해, 탈레스의 정리와 증명을 배운다. 3장 피타고라스의 정리_삼각형과 사각형의 넓이를 구하고, 유리수와 무리수,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알아본다. 4장 유클리드의 기하학과 π값_유클리드에게 공리와 공준을 배우고, 원둘레와 원의 넓이를 구한다. 5장 원의 넓이와 구의 부피_원의 넓이와 구와 원기둥의 겉넓이, 구와 원뿔의 부피를 구한다. 6장 유레카! 부력의 발견_밀도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아르키메데스의 부력을 공부한다. 7장 수학과 천문학_지구의 둘레와 달의 지름, 지구와 태양의 거리 등을 구한다. 8장 발명가 아르키메데스_아르키메데스가 지레와 부력의 원리 등 수학의 원리를 이용해 만든 여러 가지 발명품을 알아본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