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착상이 돋보이는 섬세한 그림책 이 그림책은 펭귄과 날지 못하는 친구들이 모험을 찾아가는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랍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 주어요. 그리고 똥으로 목표물을 맞히는 펭귄의 기쁨을 느낄 수 있어요. 피터 브라운의 선명하고 놀라운 그림은 세부 묘사가 뛰어나고 독특한 시각으로 가득 차 있어요. 펭귄과 날지 못하는 매력적인 친구들이 세상에 대한 그들의 시각을 다시 정의하기 위해 길을 떠나는 데 함께 가 볼까요?
어, 똥이 하늘에서 떨어졌네! 철퍼덕! “아니, 이게 뭐야! 만약 내가 난다면 아무 곳에나 똥 누진 않을 거야!?? 어느 멋진 아침, 펭귄에게 화나는 일이 생긴다. 어디선가 똥이 떨어져 펭귄의 옷에 툭 얹히고 만다. 날아가던 기러기가 펭귄에게 똥을 누었다. 원래 펭귄은 하늘을 날 수 없는 새였다. 펭귄과 하늘을 날지 못하는 새들은 그들을 평가하는 세상의 기준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증명하기로 결심하고 모험을 찾아 떠난다. 그들이 태어나서 한 번도 가져 보지 못한 조감도. 그것을 보게 해 줄 하늘을 나는 기구 ‘도도??를 발명한다. ‘도도??는 구름을 넘어 하늘을 나는 새들보다 더 높게 올라간다. 펭귄은 하늘을 나는 새처럼 자신의 똥을 목표물에 명중시킨다. 그때, 멀리서 기러기 떼가 지나간다. 펭귄은 ??도도??를 기러기 떼 위, 아래로 온갖 묘기를 부리면서 날게 한다. 갑자기 우르릉 쾅! 번쩍! 소리가 나면서 주위는 검은 구름에 둘러싸이고 비바람을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진다. 하늘을 나는‘도도??는 폭풍우에 휩쓸려 이리저리 흔들린다. “우리는 하늘에 있으면 안 돼!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한 거지???
‘도도??를 타고 하늘을 나는 펭귄 일행 흥미롭게 이야기의 구조를 따라가다 보면, 펭귄과 하늘을 날지 못하는 새들(타조, 키위, 화식조)은 하늘을 나는 기구인 ‘도도’를 타고 첫 번째 비행에 성공한다. 그 과정 중에 펭귄은 폭풍우를 만나 기러기 떼에게 도움을 구해 본다. “기러기들아! 우리 좀 구해줘!?? 하지만 폭풍우 때문에 펭귄의 말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문득 펭귄에게 좋은 생각이 떠오른다. 그것은 바로 도도의 위치를 가늠해서 기러기 떼 중앙에다 똥을 누고 다시 한 번 에스오에스(SOS)를 청하는 일이다. 펭귄과 하늘을 날지 못하는 새들은 착한 기러기 떼의 힘찬 날갯짓으로 폭풍우 속을 무사히 빠져나오게 된다. 서로 이번 비행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하늘을 날지 못하는 새들과 기러기 는 친구로 지낸다. 펭귄과 하늘을 날지 못하는 새들은 ‘도도’를 타고 다음 비행을 계속한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