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웨딩마치가 울리는 계절 7월 독신이여, 영원하라! 8월 운명의 폭풍은 프러포즈와 함께 다가왔다 9월 에메랄드와 다이아몬드 사이의 바다 10월 가난한, 그러나 행복한 연인들 11월 프러포즈 장소가 극장 매점 앞이어야 하는 까닭 12월 크리스마스 이브의 추억 1월 웨딩드레스를 위한 멀고 먼 여행 2월 가족이라는 이름의 우화 3월 점점, 자주자주 그녀는 꿈을 꾸었다 4월 결혼하지마, 지금도 늦지않았어! 5월 결혼하는 사람, 이혼 하는사람 6울 내일 오후면 드디어 웨딩마치가 울린다 추천의 말 역자의 말
‘미쳐버릴 것 같은 예비신부’의 정신없는 365일 잡지 《라운드 업》의 부편집장인 29세의 에이미 새러 토머스는 멋진 남자친구 스티븐과 즐거운 데이트를 즐기며 솔로로서의 자신의 삶에 깊이 만족하고 있는 유능한 커리어우먼이다. 결혼식을 앞둔 친구 맨디가 하루에도 몇 번씩 전화를 걸어 히스테리를 일으키는 것만 제외하면 그녀의 하루는 행복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친구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이면서 에이미의 인생은 큰 변화를 겪게 된다. ‘결혼식 준비 리스트’에 적어둔 준비해야 할 사항들은 무려 70가지에 달하지만, 쉽게 진행되는 일은 단 한 가지도 없다. 게다가 결혼식 비용은 턱없이 부족하고, 약혼자인 스티븐은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전혀 도와주지 않는다. 몇 번이나 히스테리를 일으키면서 약혼자와 헤어질 뻔하기도 하고, 업무상 중요한 약속을 잊어버리는 바람에 직장에서 곤란한 지경에 빠지기도 하는 등 천신만고 끝에 간신히 결혼식을 치러낸 에이미는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날은 결혼 이후의 매일매일’이라는 사실을 깊이 깨닫게 된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