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출판사 빅북- 사이좋게 보는 큰 그림책, 빅북! 빅북은 읽어 주기 좋고, 함께 보기 좋은 큰 그림책입니다. 기존의 그림책을 크게 확대한 한림출판사의 빅북은 감추어져 있던 세밀한 그림을 다시 크게 만날 수 있습니다. 숨겨져 있던 그림책 속의 다양한 이야기를 커다란 빅북을 통해 읽어주는 어른도, 함께 읽는 아이들도 새로운 독서경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이 있는 책 입니다.
줄거리 어머니는 순이에게 동생을 맡기고 외출을 합니다. 동생과 재미있게 놀아 주기 위해 길바닥에 그림을 그리는 사이 동생이 사라지고 맙니다. 순이는 깜짝 놀라 급하게 동생을 찾아 나서지요. 그 때 먼 곳에서 자동차가 급정거하는 소리가 들리고, 놀란 마음으로 달려가 보지만 동생은 아니었습니다.
어릴 적에 동생을 돌보다 잃어버린 경험이 없는 이가 있을까요? 어머니들은 아이를 잃어버려 가슴이 철렁 내려앉은 경험이 한 두 번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동생을 돌보다 잃어버린 순이의 진실하고 간절한 마음이 잘 나타나 있으며, 일상의 사소한 이야기를 훌륭한 그림책으로 재구성한 생활 동화입니다. 우리의 일상 생활 속에서 나지막한 자세로 아이들을 관찰하는 작가의 시선이 돋보입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