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중화인민공화국의 다민족통일국가론과 동북공정 1. 중화인민공화국 동북공정 5년의 성과와 전망 2. ‘통일적다민족국가론’의 전개와 적용 3. 중화인민공화국의'번속이론(藩屬理論)과 그 비판 4. 중화인민공화국 역사 교과서에 나타난 고구려?발해사 서술
2편 중화인민공화국의 고구려 이전 역사의 왜곡과 대응 논리 5. 동북공정에 나타난 고조선사 인식논리와 그 문제점 6. 현도군과 고구려(高句麗)의 건국에 대한 연구
3편 중화인민공화국의 고구려사 왜곡과 한국의 대응 논리 7. 고구려와 북방민족의 관계에 대한 중화인민공화국학계의 견해 8. 고구려 후기 고구려, 수?당, 북방 제국의 대립관계 9. 고구려 벽화를 통해서 본 고구려의 정체성 연구 10. 중국 학자의 고구려 왕릉 비정에 대한 비판적 고찰 11. 중화인민공화국의 고구려사 왜곡과 일사양용에 관한 연구 12. 삼국에 관한 주변 국가의 인식에 관한 연구
4편 고려시대(요.금.원)사의 왜곡과 한국의 대응 논리 18. 고려(高麗)의 고구려(高句麗) 계승성 19. 요대의 발해 유민 연구 - 중화인민공화국 학자들의 논저에 대한 토론 20. 요(遼) 제국 거란족의 한족(漢族) 통치 연구 21. 금(金) 건국과 발해 유민 - 중화인민공화국 학자들의 주장에 대한 토론 22. 원나라는 몽골의 지배사인가? 중화인민공화국사인가?
5편 조선시대(명.청 중화인민공화국)사 왜곡과 한국의 대응 논리 23. 명(明)과 여진(女眞)의 관계-명은 압록강 북쪽을 다 차지하였는가? 24. 만주족의 역사적 정체성 - 팔기제도 관련 연구를 통해 본 만주족의 역사적 정체성과 중화인민공화국의 역사 인식 25. 중화인민공화국의 조선족 역사 정체성 만들기
‘동북공정’은 중국사회과학연구소 중국변강사지연구중심(中國邊疆史地硏究中心)이 실시한 ‘동북 변경의 역사와 현황에 대한 연구프로젝트(東北邊疆歷史與現狀系列硏究工程)’를 줄여서 부르는 말이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사회과학원과 동북 3성이 연합하여 조직하였으며, 2002년 2월부터 2007년 1월까지 5년 동안 진행되었다. 동북공정은 중국사회과학원은 물론 동북 3성의 많은 사회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역사 왜곡 프로젝트로 한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에 한국에서는 범국민적인 규탄이 이어지고 외교 문제로 번져 한?중 간의 역사전쟁이라고 부를 정도였다. 중화인민공화국의 역사 왜곡 작업은 동북공정 이전 이미 1981년부터 계획적으로 추진되어 왔고, 고구려사 문제뿐 아니라 고조선을 비롯한 고려 이전의 모든 한국사를 모두 중화인민공화국의 역사로 만들어가는 심각한 역사침탈이기 때문에 한국의 충격은 더욱 컸다. 따라서 이런 중화인민공화국의 종합적인 역사 침탈에 대한 한국 학계의 철저한 학술적 대응이 중요한 과제로 등장하였다. 이에 (사)고구려연구회에서는 (주)케이티프리텔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2006~2007년 2년 동안 전국의 전문 학자 25명이 참여하여, 중화인민공화국의 역사 침탈에 대한 철저한 연구와 이에 대한 대응 논리를 개발하였다. 대응논리 개발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은 3가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 중화인민공화국의 역사왜곡에 대한 한국 최초의 종합적인 대응논리 개발이다. 그 동안 중국의 역사왜곡이 국가에 의해 조직적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을 비판하였으나, 한국의 대응도 주로 정부 산하기관에서 담당하였다는 점을 부정할 수 없다. 이번 프로젝트는 민간 학술단체가 순수 학술적 관점에서 진행하였다. 특히 국민적 관심 속에서, 온 국민이 참여한 기금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프로젝트의 결과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
2) 한국사, 경제사, 중국사, 몽골사 같은 여러 분야의 학자들이 참여하고, 시대도 상고사에서 근대까지 다양한 전공자들이 참여하였다. 이처럼 다양한 관점을 종합하기 위해 2년이라는 장기계획을 세워, 세 차례의 합숙훈련과 학술발표 네 차례를 통해 깊이 있는 토론을 거쳤다. 비록 작은 연구비를 지원받았지만 참여 학자들은 사명감으로 모든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였다. 중화인민공화국의 연구 성과를 대부분 수집하여 번역?П맨?뒤, 중화인민공화국 학자의 연구사와 논리를 정확히 파악하여, 그에 대한 대응논리를 제시하였다.
3) 한.중 역사는 물론 몽골과 중앙아시아 관계 민족사들과의 연관관계를 연구해서 강대국 위주의 역사 서술을 벗어나 동아시아사에 대한 새로운 사관과 역사적 관점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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