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메뉴도 정하고 재료 준비도 다 했는데 막상 주방에 들어서니 막막하기만 하다.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음식 만들기가 손에 익지 않은 경우 이런 걱정이 따르기 마련. 이럴 때 이 책을 펼쳐보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조리별 기초테크닉부터 따라하다 보면 만들고 싶은 음식을 자신 있게 만들 수 있다. 이 책은 요리의 초년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찌개ㆍ전골ㆍ국 맛나게 끓이는 요령, 조림ㆍ볶음ㆍ찜 제맛 내기 포인트, 밥 맛있게 짓는 요령, 고기ㆍ야채ㆍ생선 손질법 등 조리의 기본을 찬찬히 설명하고 있다. 국ㆍ조림ㆍ볶음ㆍ찜ㆍ구이ㆍ나물 등 조리별 파트와 야채ㆍ생선ㆍ고기ㆍ달걀ㆍ두부 요리 등 재료별 파트로 나누어져 있어 메뉴 짜기도 좋고 요리하다 막혔을 때 바로 찾아보기도 편하다. 모든 과정을 사진으로 담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기존의 요리책에서 알쏭달쏭했던 부분까지 확실하게 짚어준다.
음식 메뉴도 정하고 재료 준비도 다 했는데 막상 주방에 들어서니 막막하기만 하다.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재료는 어떻게 다듬어야 할지, 조리 기구는 어떤 것을 써야 할지, 조려야 할지, 볶아야 할지… 음식 만들기가 손에 익지 않은 경우 당황하게 된다. 이럴 때 ‘이 책이 곁에 있으면 안심. 음식 만들기 전의 기본 레슨’편을 꼭 읽어보고 시작하자. 처음에는 재료의 분량 익히기에서부터 간 맞추기, 계량스푼 사용법 등을 정확하게 파악한다. 흔히 1큰술과 1작은술의 비교를 몰라 문의하는 분들이 많다. 또한 계량스푼을 구입하기는 했는데 요리책에 적혀 있는 1큰술, 1작은술과 어떻게 다른지 그것도 판단이 서지 않는다고 한다. 알고 보면 아주 간단한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정확하게 알자. 그리고 모든 음식 만들기에 적용하자. 음식 만들기는 책에 지시한 대로 순서를 밟아 만들면 되지만 분량의 기본을 모르고 시작하면 만들다가 막히게 된다. 손에 익을 때까지 기초 레슨을 거듭 연습하자. 그런 다음 조리별 기초테크닉을 익히고 기본 메뉴를 만들어 본다. 기본메뉴는 모두 일상적으로 자주 만들어 먹는 음식이므로 만드는 법을 마스터해 놓으면 응용해서 다른 음식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특히 초보자를 위해 각 요리마다 조리의 포인트를 달아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한 점도 이 책의 특징이다. 기본메뉴의 재료 분량은 4인분을 기준으로 했고 음식마다 열량 계산을 하여 가족 건강 체크에 도움이 되게 했다. 또 조리시간을 알려주어 시간 가늠을 할 수 있게 했는데, 한나절 이상 준비해야 하는 밑 손질 시간은 제외, 직접 조리대에서 다듬어 끓이고 찌고 볶는 시간만 따져서 계산했다.
이 책은 독자들의 간곡한 요청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특히 요리 초보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요리를 처음 만드는 분이나 요리 만들기에 아직 길들여지지 않은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