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칙을 세우고 기본을 다져라 01 자식이 부모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 02 비법이 아니라 원칙으로 03 자녀 교육, 처음 아닌 사람이 어디 있나 04 부모가 변해야 아이가 변할 수 있다
2. ‘나중에’라는 때는 없다 ‘필요할’때가 있을 뿐 01 자녀가 필요로 할 때 순도 100%의 사랑을 02 한국인이기 전에 세계인이 된 아이들 03 가족사진을 남기지 않는 가족 여행 04 존중받고 자란 아이가 존중받으며 산다 05 아홉의 약점은 버리고 하나의 강점을 키워라 06 머리보다 몸과 마음을 먼저 살찌워라 07 빚을 내서라도 좋아하는 일을 하게 하라 08 친구를 찾을 때 필요한 사다리 09 절약은 경험을 통해 가르쳐라
3. 스스로 크는 나무가 되기까지 01 부모는 정비사가 아니라 정원사 02 보호자가 될 것인가 코치가 될 것인가 03 동료 압력에 맞설 수 있는 부모와 아이 04 자성 예언의 기적 05 자녀의 꿈을 떠받치는 다리 06 끊임없이 아이들 마음의 문을 두드려라 07 질문은 강요보다 힘이 세다 08 오늘의 꾸중을 내일로 미뤄라 09 타인을 위한 봉사는 내 영혼에 대한 투자 10 ‘대디은행계좌’를 내미는 채무자들 11 차이를 인정해야 독립이 온다
4. 보는 대로 듣는 대로 느끼는 대로 자란다 01 현대판 맹모삼천지교 02 세계의 위인들을 옆집 아저씨로 여기는 아이들 03 아이들 영혼의 인큐베이터, 책의 장막 04 말하는 부모, 보여주는 부모
5. 자녀 교육에 끝은 없다 01 엄마, 아빠 솔직하게 말해요! 02 저는 아무 것도 하지 않겠어요 03 여자 친구의 장점과 단점을 세 가지씩 말해 보렴 04 둘이 만나 새롭게 만드는 삶 05 끊임없이 가족의 의미와 목적을 점검하자 06 세대 간의 공감대를 만들기 위한 노력
부록. 자녀 교육을 위한 짧은 충고들 지식을 넘어 두드리는 지혜의 문 시간을 자기편으로 만들게 하라 낙천적이 아이가 성공의 길에 가까이 있다 자녀의 상상력과 창의력에 돌을 얹지 마라 경쟁심을 성장의 기회로 바꿔줘라 어린 자녀를 대화의 상대로 인정하라
글을 마치며 한국리더십센터의 자녀 성공을 도와주는 교육 프로그램
자녀 교육, 처음 아닌 사람이 어디 있나? 주변을 돌아보면 ‘이것이 비법이네’ ‘어느 학원이 합격률 100%네’ 하는 수많은 이론과 법칙들이 홍수를 이룬다. 하지만 이것은 특정인의 성공에 기댄 정말 비법에 불과하다. 우리 아이에게 가장 맞는 방법은 매일 얼굴을 보고, 매일 이야기하는 부모가 가장 잘 알 수 있다. 세상의 모든 부모는 누구나 처음 아기를 낳고, 처음 기른다.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 주변에 묻고 또 물어서, 원칙을 세우고, 우리 아이를 위한 원칙을 실천 방법을 찾아야 한다.
‘나중에’라는 때는 없다‘필요할’ 때가 있을 뿐 자녀 교육에는 내일이 없다. 어린 자녀가 엄마아빠의 손길을 원할 때, 바로 그때 부모가 곁에 있어줘야 한다. 그러지 못하고서 자녀가 밝고 훌륭하게 자라길 바란다면 지나친 욕심이다. 부족한 아이는 결점을 감싸주고, 궁금한 아이에겐 사전이 되어주어야 한다. 맞벌이 부부가 대부분인 요즘, 부모들은 몇몇의 비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부모는 퇴근 이후의 시간을 온전히 아이에게 집중하여, 양적으로 부족한 사랑을 순도100%의 질적인 사랑으로 전해야 한다. 그러면 아이는 분명히 느낀다. 부모가 자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호자가 아니라 코치가 되어야 한다! 아이의 부족한 것을 모두 고쳐주겠다고 마음먹은 부모가 있다면 이는 가능하지도 않고, 바람직하지도 않다. 시간과 기회를 주면 아이들은 스스로 가장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 부모는 이 아이들이 판단을 내릴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아이가 커가면서 부모의 역할도 달라진다. 어릴 때는 이것저것 챙겨줘야 마음이 놓이지만 아이가 자랄수록 하나씩 그 역할을 놓아야 한다. 그리고 모든 역할을 놓았을 때 보호자의 역할은 끝난다. 이때부터 주어지는 새로운 역할이 바로 ‘코치’의 역할이다. 끝까지 보호자가 되려는 부모 곁에서 아이는 문제해결능력을 키우지 못한다. 부모는 비록‘왕년에 날리는 선수’가 아니었어도 자녀는 최고의 선수를 만들 수가 있다. 그것이 바로 코칭의 기술이다.
[추천사] 세상 모든 부모의 간절한 소망은 자녀들을 제대로 키워 내는 일이다. 학식이 많건 적건, 지위가 높고 낮건, 돈이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이 같은 소망으로부터 예외인 사람들은 거의 없다. 하지만 아이들을 제대로 키우는 방법은 다룬 책은 드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행인 점은 타인의 경험을 통해서 배움을 청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미 아이들을 제대로 키워 본 분들의 경험만큼 도움이 되는 것도 드물 것이다. 이런 점에서 한국리더십센터 김경섭 대표 부부의 이야기는 우리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듬뿍 전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다. 오래 전에 김 대표 부부의 자녀들 이야기를 읽었을 때가 있었다. ‘정말 아이들을 반듯하게 키우셨구나’라는 생각을 가진 적이 있었다. 이번에 소상한 경험과 생각들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 내놓았다. 어떤 철학을 갖고 키웠는지 그리고 음악부터 진학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을 키우면서 경험하였던 일들을 진솔하게 다루어 놓았다. 세 자녀 모두 미국 최고 명문고 가운데 하나인 필립스 앤도버를 졸업하고 최고의 명문대학을 나온 다음에 나름대로 자신의 길을 찾아서 나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미 자식 교육이란 이미 검증을 받은 이야기라고 보면 되겠다. 타인의 경험으로부터 배우는 것은 언제나 신나는 일이다. 여러분 모두 나와 마찬가지로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지혜를 얻기 바란다. - 공병호(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
힘만 가지고 훌륭한 씨름꾼이 될 수 없는 것처럼, 잘 키워보겠다는 열정 하나만 가지고 훌륭한 부모가 될 수없다. 자녀들의 삶을 애정을 가지고 진지하게 들여다보면 그 속에서 푸르게 커가고 있는 나무를 본다. 지키고 다듬어 얼마나 아름다운 나무를 만드는가가 정원사에 달려있는 것처럼, 자녀의 성공적인 미래는 부모가 얼마나 훌륭한 정원사 역할을 해내는가에 달려있다. 고장난 기계는 망치로 두드리고, 부속을 갈아줄 정비사가 필요하지만, 자녀들에게는 정비사가 필요 없다 왜? 그들은 고장이 난 기계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김경섭, 김영순 부부의 자녀 키운 이야기다. 세 자녀를 성공적으로 잘 키워낸 원칙을 담고 있는 책이다. 정비사로서의 부모역할을 중지하고 정원사로서의 부모역할을 수용하게 됨으로써 얻은 놀라운 자녀교육의 성공담을 담은 책이다. 자녀교육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때에, 우리 부모들이 헛집고 있는 교육현실, 허상으로 추구하고 있는 교육의 꿈, 그리고 자녀에 대한 진실된 관심과 염려가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이 부부는 이 책을 통해서 잔잔히 들려준다. - 문용린(전 교육부 장관,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