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녹색건축 환경과 행복집짓기+ 제1장 녹색건축 환경과 시장현황 1. 21세기 초반 한국 사회의 주거문화 트렌드와 사회경제적 의미 2. 녹색건축 시장의 제도형성과 지원정책 3. 건축물 에너지 손실 부위와 행복집짓기+
제2장 행복집짓기+ 학교와 활동 1. 행복집짓기+ 학교의 진행과정과 성과 2. 행복집짓기+ 학교 목표와 성과 3. 행복집짓기+ 프로그램과 참여하는 사람 4. 행복집짓기+ 지식의 사회적 확산과 한국의 소형녹색건축 표준 제시
제3장 행복집짓기+ 기획과 에코환경디자인 및 시공기술 1. 행복집짓기+ 기획과 설계 2. 에코환경설계디자인 원리와 구조 3. 패시브하우스 원리와 실행기법 4. 행복집짓기+ 건축계획과 시공 및 준공 후 입주 5. 행복집짓기+ 친환경 시공기술과 설비시스
제4장 행복집짓기+ 에너지성능평가와 평가방법 및 향후 과제 1. 에너지성능평가 실시 목적과 평가방법 및 대상 2. 단열성능 검토와 Blower Door Test 측정결과 3. 주택 에너지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와 개선과제 4. 국내외 건물에너지 인증제 기준과 행복집짓기+ 성능 비교 5. 행복집짓기+ 에너지성능 향상 위한 개선점과 패시브 인증에 필요한 사항 6. 행복집짓기+ 에너지성능 향상 위한 향후 과제
2부 행복집짓기+ 9개 건축이야기 제5장 자연을 담은 행복한 가족둥지 이야기1. 남양주 언덕 위의 하늘을 담은 단독주택 '오경재' 이야기2. 파주 서울 출퇴근 직장인의 교외형 단독주택 '하늘재' 이야기3. 안양 3세대 거주 다세대주택 '參가' 이야기4. 태안 전원형 단독주택 '둥지'
제6장 주거와 비즈니스를 겸한 복합공간 이야기5. 강릉 아파트촌 부근 주거와 비즈니스 복합주택 '두 번재 달'
제7장 은퇴자를 위한 귀촌형 주거상업공간 '미래촌' 이야기6. 철원 은퇴 후 노후생활을 위한 휴양형 주택과 임대형 펜션
삶의 질 시대에 건강하고 여유있는 생활을 보장하는 생태주택 대안 모델
살의 질 시대에 가족들의 건강과 생활철학을 구현하는 기반이 될 수 있는 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고도성장시대에 도시 중심의 한국 가계의 일반적인 거주형태였던 아파트 문화를 대체할 수 있는 단독주택에 대한 니즈가 이즈음 폭발하는 이유는 획일화된 아파트형 주거환경에서는 개인의 삶의 철학추구와 건강한 생활을 보장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고령화 시대의 화두가 된 건강한 삶의 질은 길어진 수명에 더하여 삶의 의미와 건강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부여하고 있다. 그 해결방안으로 도시민들이 선택한 방법이 도시 근교 혹은 고향의 자연으로 돌아가 내 몸과 마음에 맞는, 몸이 건강할 수 있는 자연주택을 건립해 자연인의 삶을 추구하는 것이다.
건강한 생활과 삶의 철학이 구현되는 녹색주택나눔활동 행복집짓기
각자의 삶을 철학을 구현하고 건강한 생활을 담보할 수 있는 집을 짓고자 하는 사람들에의 고민은 ‘어떤 집을 누구와 어떻게 지을까?’하는 것이다. 그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 [행복집짓기]다. [행복집짓기]는 집이 들어서는 자연과 집의 주인인 인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패시브디자인의 집을 짓는 방법과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한다. 특히 [행복집짓기]는 집의 주인인 건축주와 전문가들이 소통하는 가운데 각자의 역할에 책임을 다하며 좋은 관계 속에서 집을 짓고 평생 관리하는 녹색건축나눔활동을 다루고 있다.
신뢰 기반 속에 모든 과정에서 최선의 선택으로 행복한 집짓기
행복집짓기 학교 강의를 수강한 건축주들은 믿고 지을 수 있는 전문가를 알고 있다는 안도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땅을 구입해 김용만, 이홍식 두 대표의 녹색지식으로 각자가 원하던 집을 지었다. 그렇게 탄생한 행복집짓기 9호의 집은 모두 건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두 전문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들 모두 살면서 부족한 부분을 다시 보완하여 살기 편하고 관리비가 절감되는 그들만의 집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의 건축현장에서 ‘집짓고 나면 건축주와 전문가가 원수가 된다’는 통념은 행복집짓기현장에서는 볼 수 없다. 모든 과정에서 충분한 대화와 소통을 통해 과정적 진입을 하였기 때문에 불행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선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도록 전문가가 가이드 역할을 잘 했기 때문이다. 물론 건축주들도 전문가의 안내 역할을 십분 이해하고 존중하며 각자 후회 없는 최선의 선택을 했기 때문이다.
건축주와 전문가의 소통 속에 건립되는 자연의 집에 대한 실행서
[행복집짓기]는 건축주와 건축설계사, 시공사가 상호 소통하는 가운데 건축주와 가족의 생활철학을 충분히 이해하는 인문학적 소통의 기반 위에 이를 설계와 시공에 반영하여 가족들이 편하고 자연의 이기를 집 안에 향유할 수 있는 생태주택을 건립하는 활동서이다. 녹색건축의 컨셉 하에 자연의 바람과 햇볕이 집안 가득히 통하는 자연의 집을 설계하고 시공과정에서 철저한 단열을 하고 3중창호를 통해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시원한 집을 구현하는 방법을 다룬 실용서이다.
에너지성능1.5L의 제로에너지하우스 성과 이뤄 소형주택 녹색표준 제시
그 결과, 9개의 행복집짓기건축 이야기 사례의 집들은 대한민국 평균 소형건축 에너지성능 20-15L 와 비교할 때 평균 수준을 넘어서는 11.5L 집을 구현한다, 더구나 남양주 시우리 언덕위의 집 ‘오경제’는 에너지성능 1.5L 집으로 정부가 2025년을 기점으로 주택에서 구현하고자 하는 제로에너지하우스를 상징하는 건물이다. 이러한 성과로 인해 오경제는 이미 2013년 대한민국녹색건축대전 주거부분 우수상, 2013 경기건축문화제 주거부문 은상 등을 수상하며 소형건축 제로에너지하우스의 롤모델로 자리잡았다.
귀촌형 생업모델과 지역민과 화합하는 방법 제시하는 행복집짓기 생활
특히 [행복집짓기]에서 제시하는 9가지 사례 건축은 도시에서 벗어나 도시 근교에서 혹은 시골에서 자연과 더불어 쉼과 여유가 있는 생활을 누리는 가운데 각자의 역량과 취미에 부합하는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귀촌형 창업모델을 제시한다. 요즘 은퇴자들을 물론 청장년층도 여유없는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영농형과 레저형, 지식나눔형 창업을 통해 전원생활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행복집짓기]의 9가지 사례 이야기는 도시에서 거주했던 건축주들이 도시를 떠나 각자가 꿈꾸고 계획해오던 자연속의 건강한 삶의 질을 추구하기 위해 건립한 행복집짓기 집에서 만들어가는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준다. 특히 귀촌자들의 경우 지역의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물심양면으로 베풀고 마을의 일꾼으로 봉사하는 가운데 지역민의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다. 행복집짓기 건축주들의 이러한 모습은 마을 주민들과의 불협화음으로 귀촌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시대 귀촌자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행복집짓기]의 부록에 게재된 건축기행1, 2의 2개 기사는 녹색건축을 건축 현장에서 실현하는 시공 전문가들이 행복집짓기 활동에 참여하면서 가진 책임감과 업에 대한 열정과 소회를 엿보는 의미있는 글이다. 건축현장에서 각자의 역할을 통해 에너지가 절감되고 건축주가 계획하고 바라던 공간을 창조하는 전문가들의 솜씨와 기술이 있어 행복집짓기 활동이 있고 건축주들의 기쁨이 존재하는 것임을 그들 스스로는 물론 건축주와 건축가도 함께 느끼는 순간이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