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단순한 방법으로 경제 용어 및 경제 상식을 알려주는 책. 레모네이드를 만들어 판매하는 아이를 중심에 두고 설명한다. 그런 분위기에 걸맞게 표지에서부터 끝장까지 노란 빛이 가득한 책은 무척이나 상큼하다.
레모네이드를 만들 때, 레몬과 물과 설탕은 원료, 이를 사는 사람을 소비자, 레모네이드를 제품이라고 부른다는 가장 기초적인 부분부터 시작한다. 레모네이드를 판매해 가는 과정을 통해 노동쟁의, 기계화, 가격 전쟁, 합병 등의 좀 더 높은 차원으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진행된다.
처음으로 경제에 대해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적합한 책이다. 위에 설명한 것과 같은 주요 단어는 굵은 글씨로 표시하여 눈에 띄게 편집하였다. 아이들이 흥미를 갖기 쉬운 레모네이드라는 음료 하나로, 많은 경제적 개념을 풀어낸 특이한 책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