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수학이란? 신화의 수학, 늑대와 춤을 2.수학이란? 버릇 고친 당나귀, 크로톤의 하르곤 3.수학이란? 그리스의 신비, 아폴로의 계시 4.수학이란? 히포크라테스의 선서?, 아킬레스와 거북이 5.수학이란? 말이 필요없는 증명, 왕도는 없다 6.수학이란? 인류 최초의 스트리커, 디오판투스의 나이 7.수학이란? 플라톤의 도형, 아라비안 나이트 8.수학이란? 암흑에서의 탈출, 석왕사의 전설 9.수학이란? 악마의 수 666, 말더듬이 수학자 10.수학이란? 과잉과 부족, 술 취한 비둘기 11.수학이란? 그래도 지구는 돈다, 우주의 조화 12.수학이란? 파리가 수학을?, 마지막 정리 13.수학이란? 불화의 사과, 멍청한 뉴턴 14.수학이란? 검소한 장례식, 한붓그리기 15.수학이란? 안경테가 된 황금메달, 500년을 바쁘게 16.수학이란? 최후의 결투, 나이팅게일의 스승 17.수학이란? 정신병으로 죽다, 역리!역리!역리! 18.수학이란? 노벨상과 필즈상, 나비의 날개
이제 수학은 더 이상 수학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이 책은 수학책이라기보다는 유머집이나 재미있는 코미디 프로그램 같다. 수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이며 우주의 신비를 푸는 열쇠이기도 하다. 그러나 염려 마시라 수학은 결코 어렵지 않고 우리의 생활에 깊숙이 스며들어 함께 숨쉬고 살아 움직이는 가장 인간적인 학문이기도 하니까. 이 책을 읽고 나면 품위있는 유머를 이해하고 또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얻을 것이다. 그러나 조심할 것은, 이 책의 글과 그림을 보고 있다가 실없는 사람이란 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18개의 장으로 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3가지의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각 장마다 수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재미있고 설득력 있는 정의를 내리고 있다. 하루에 한 개의 장을 심심풀이로 읽어도 18일이면 끝난다. 그러고 나면 수학이 얼마나 재미있고 유익한 학문인지를 실감 할 수 있을 것이다. 구성은 연대순으로 되어 있지만 아무데서나 시작해도 상관없다. 내용 또한 중고등학교에서 수학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수학 선생님이라면 수업중에 학생들의 관심을 끄는 데 활용한다면 효과 만점의 내용들이다. 고대로부터 수학과 관련된 간단하면서 여러 가지 사실들을 접해보면서 수학의 기초를 이해하고, 과거의 뛰어난 수학자들의 수학적 사고를 받아들인다면 우리도 일상생활에서 얼마든지 수학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