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다른 세 이웃 한국,중국,일본 한국인 그들은 누구인가? 한국인의 성공 한국인의 고민 우리의 소원은 통일 바른 나라, 튼튼한 나라, 좋은 나라
한국에 대한 오해와 거품, 국수주의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한국이 처한 현주소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집필했다고 저자가 밝히고 있듯 이 책은 자화자찬식의 한국문화론이기보다 솔직·겸허한 자문화비평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주관적인 평가로 남의 이해를 강요하거나 우리 자신을 이해시키는 데 급급한 기존의 한국문화론과는 엄연히 다른 위치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다. 그 만큼 부끄러울 정도로 한국인과 한국 문화에 대해 적나라하게 파헤치고 있어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겸허하게 평가하고 반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은 한국어판 출간과 동시에 영어판과 일어판을 출간할 예정이다. 월드컵 개최를 맞이하여 5월에 영어판으로도 출간할 계획이어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한국과 한국인을 알릴 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해외에 살고 있는 재외 한국인들에게도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설명해줄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새 먼나라 이웃나라〉 일본편을 지난해에 번역 출판한 일본 아사히 출판사에서 한국편을 번역 출간할 예정이다. 일본어판(5월) 역시 월드컵 공동개최를 계기로 한국에 큰 관심을 갖기 시작한 일본의 젊은이들이 한국을 이해하는 데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