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변화시킨 기업들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마이크로소프트, 제너럴 일렉트릭, IBM, 휴렛팩커드, 코카콜라… 그 이름만 들어도 너무나 친숙한 기업들이다. 이들은 천문학적인 자본규모를 자랑할 뿐 아니라, 인종과 국경을 초월해 전 세계 곳곳에서 이들의 로고를 쉽게 발견할 수 있을 만큼 우리의 일상 깊숙이 침투해 있다. 이들은 언제 누구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어떠한 과정을 거쳐 오늘날과 같이 현대인의 삶에 깊숙이 자리매김했는가? 《세계를 변화시킨 기업 33》은 인류의 생활사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33개 기업의 눈부신 발전사를 한눈에 요약한 책이다.
산업혁명 이래 일어난 기업의 탄생과 발전은 지난 2세기 간 인류의 생활방식에 일대 변혁을 일으켰다. 이들은 끊임없는 도전과 새로운 아이디어의 창출로 산업의 지평을 넓혔을 뿐 아니라 인류의 생활방식은 물론 사고방식까지 진보시켰다. 이 책은 오늘날 각 산업 분야에서 세계 경제를 선도하는 기업들의 탄생 과정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 숨가쁜 발전의 역사를 간결한 필치로 생생히 재현해내고 있다.
우리의 생활, 우리의 의식, 우리의 세계를 변화시킨 기업의 역사! 저자 하워드 로스먼은 기업이 세계를 변화시킨 다양한 방법을 관찰하고, 이들이 각 분야의 정상에 올라서는 과정을 면밀히 검토했다. 그는 우선 업계 최정상의 기업들을 조사했다. 그 다음 교통수단이나 전기통신처럼 정기적으로 세상을 뒤흔든 산업 분야의 기업들을 간추렸다. 그리고 19세기에서 20세기에 걸쳐 뛰어난 성과를 올린 기업들의 영향력과 오늘날 그들이 각 산업 분야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중요도 등을 감안하여 순위를 결정했다. 그 결과 세계를 변화시킨 33개 기업의 리스트가 완성되었다.
이 책의 리스트를 보면 기업이 우리 세계에 미친 영향이 얼마나 지대한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그 리스트 안에는 기차에서 시작된 교통수단이 자동차를 거쳐서 비행기와 로켓에 이르는 과정이 있고, 신문에서 시작한 커뮤니케이션이 라디오를 거쳐서 TV를 지나 사이버 스페이스에 이르는 과정이 담겨 있다. 또한 전기와 전화, 체인 호텔, 패스트푸드 점들이 탄생하면서 우리 사회가 겪은 변화의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