夢 꿈꾸듯이 차마 건네지 못한 말들은 불이 되어 간절한 바람은 사랑을 이룬다 사랑에 국경이 없다는 것은 진리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쓴다 사랑의 말은 낮은 속삭임으로 그 사랑으로 인해 내 인생은 달라졌다 그대를 사랑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괴로웠노라 당신은 내 가슴에 있어 사랑하게 나는 미친다 풀잎으로 묶어준 갈래머리 한평생 변함이 없는 사랑
熱 뜨겁게 사랑을 잃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한평생을 지속한 짝사랑 어느 누구도 감출 수 없다, 사랑의 마음 너의 반만이라도 갖고 싶다 눈물겨운 첫사랑의 기억 사랑은 끝없이 되풀이되는 하나의 노래 모든 빛나는 것들은 사랑 속에 있다 우리가 어느 별에서 내려와 만났기에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그를 믿어요, 사랑하기 때문에 나의 사랑 나의 생명 사랑의 세레나데 사랑아 나는 통곡한다 사랑에는 이유가 없다 마르지 않는 사랑의 생물 기다림은 내게 고통만이 아니었다 나는 너를 통해 세상을 본다 당신 앞에 당당한 내 사랑 사랑은 온몸을 던져서 하는 것이다
狂 미치도록 나의 사랑은 피보다 진한 붉은색 이 세상으로 와, 나의 연인이 되어주어 기뻐요 내 사랑의 방식은 내가 선택한다 우리의 죄는 우리가 서로 사랑한 거예요 내 노래에 그대를 담으리 꿈을 꾸는 순간들은 행복했다 사랑 없이 살 수 없어라 사랑을 찾는 길 위에 서 있다 내가 너의 봄이 된다면 기다릴 줄 아는 사랑
이승하 시인이 <좋은생각>에 1999년 1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38회 연재했던 '천년의 사랑'을 책으로 엮었다. 세계적인 예술가와 은막의 스타, 정치가 등의 생애 속에 감추어진 그들의 러브스토리를 담아내고 있다. 연재하는 3년여 동안 세 군데 도서관에서 전기와 자서전, 저서와 번역서 등을 뒤져 읽으며 어떤 인물들이 어떻게 사랑하였으며, 사랑의 기쁨과 슬픔을 어떤 방식으로 체험했는지 추적의 과정을 거쳐 집필되었다. 단행본으로 엮으면서 연재시에 다루었던 여러 사람들이 빠지고 국내 문학인들의 이야기를 다수 추가하였다.
총 
멀티플라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