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현대 사회에는 물질을 숭배하여 인간마저도 생명체가 아닌 물질로 보는 풍조가 팽배해 있다. 어른은 물론, 아이들의 세계에서마저 힘과 권력, 돈과 사치가 생활의 보편적 기준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우리에게 영혼의 순수함과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삶의 진실을 일깨워 주는 [어린왕자]는 하나의 경전과 다름없다. 어린이게는 세상르 살아가는 데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알려주는 인생의 이정표가 될 것이며, 어른에게는 '어른은 누구나 어린이였다'는 생텍쥐페리의 말을 통해 자신 내부에 남아있는 순수한 영혼의 흔적을 살펴보고 세상을 좀더 아름답게 사라가고자 하는 의지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