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지람에도 수준이 있다! 아이를 제대로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지는 만큼 조리 있고 분명하게 잘못을 지적하는 꾸지람도 필요하다. 하지만 꾸지람은 하는 부모도 꾸중을 듣는 아이도 모두 힘들고 어려운 일이다. 상처를 받지도 주지도 않고 서로 열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발전적인 꾸지람의 비결은 없을까? 이 책은 상처 주지 않으면서 아이와의 갈등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비결을 말하고 있다. 매를 아끼면 아이를 망친다는 속담이 있듯이 아이들이 자라면서 사회화를 경험하고 도덕심을 기르기 위해서는 부모의 꾸지람은 필수적! 다만 어떻게 아이들에게 꾸중을 하느냐가 문제인데 발전적인 교육 수단으로서의 꾸지람은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면서 조리 있어야 하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현명한 부모라면 놓쳐서는 안되는 책이다.
좋은 부모의 꾸지람 비결 - 아이를 꾸짖는 것도 순서가 있다. 먼저 아이에게 잘못을 지적을 하고, 그 다음엔 경고하고, 그래도 안 될 때 비로소 꾸짖는다. - 아이들에겐 ‘예’,‘아니오’로 대답할 수 있는 단답형 질문이 효과적일 때가 있다. - 다른 사람 앞에서는 아이를 야단치는 것은 좋지 않다. 아이가 상처를 받을 수도 있고 제삼자에게 의존할 수 있다. - 부모와 아이의 역할 바꾸기 놀이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다. - 꾸짖고 난 뒤에는 아이들와 모든 것을 터놓고 말할 수 있는 열린 대화를 해야 한다. 그래야 다음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잘 대처할 수 있다. - 어릴 적부터 꾸지람을 통해 제약과 규칙을 경험하고 논리적으로 말하는 법을 배운 아이들은 어른이 돼서도 갈등을 지혜롭게 풀어갈 능력이 생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