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을 감춘 전설의 부메랑, 진실은 되돌아오는 거야! <호주에서 보물찾기>는 보물을 찾아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각 나라의 역사과 문화를 만화로 알아가는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시리즈의 열한 번째 권입니다. 가장 작은 대륙이자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나라 오스트레일리아, 호주. 코알라와 캥거루 등으로 잘 알려져 있는 호주에서 보물찾기 시리즈의 또 다른 주인공 토리는 호주 원주민 어보리진의 부메랑과 부메랑에 그려진 그림을 단서로 보물을 찾으며 다양한 문화와 역사 상식을 알려 줍니다. 호주 각지를 돌아보며 호주의 자연과 생활, 문화와 같은 다양한 정보를 이용해 보물을 찾기 때문에 자연스럽고 쉽게 호주에 대해 알 수 있으며, 토리의 역사 상식 코너를 통해 더 자세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신나는 토리의 모험 속에서 호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상식은 물론 자연과 문화, 세계를 바라보는 눈이 커지는 즐거움을 함께 하세요!
본문 읽기 토리와 이 조교는 연구 때문에 자리를 비운 지 교수 대신 호주 원주민 어보리진의 유물 부메랑을 받으러 호주로 향합니다. 호주와 시드니의 자랑인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 만난 유네스코 직원 마크는 부메랑이 사라져 전해 줄 수 없게 됐다고 말하지만, 마크에게 한눈에 반한 이 조교는 함께 부메랑을 찾겠다고 나섭니다. 자초지종을 듣기 위해 찾아간 원주민 마을. 족장님은 조상의 혼령이 나타나 부메랑을 가져갔으니 더 이상 부메랑의 안전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지만, 토리는 마을 소녀 쿠커버라의 도움으로 혼령이 가짜였다는 것을 밝혀냅니다. 가짜 혼령 역할을 한 원주민에게 부메랑을 훔쳐간 범인이 봉팔이임을 알아낸 토리 일행. 봉팔이가 노리는 것은 부메랑이 아니라 부메랑에 그려진 그림을 통해 세상을 떠받치고 있는 붉은 돌, 즉 핑크 다이아몬드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족장님이 그려준 부메랑의 그림을 따라 세상의 중심으로 불리는 울루루 바위, 블루 마운틴의 세 자매 봉과 12사도 바위, 웨이브락 등 호주의 자연 유산은 물론 시드니, 캔버라 등 보물을 찾아 호주를 누비는 토리. 봉팔이보다 한발 뒤쳐져 있는 상황을 이기고 어보리진의 보물과 그들의 정신을 지킬 수 있을까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작은 대륙, 호주를 만나 보자! 호주는 5억 년 전에 형성된 대륙 위에 4만여 년 전부터 원주민이 살고 있던 대륙으로, 오랜 시간 다른 대륙과의 교류 없이 고립되어 있었기 때문에 고대의 암석은 물론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다양한 동식물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대륙의 역사가 세계에서 가장 긴 것에 비해, 다른 문명과 교류하기 시작한 역사는 불과 2백 년 정도로 매우 짧습니다. 1788년 영국인들이 처음 이주해 오면서 원주민들만 살고 있던 호주 대륙에 문명의 역사가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유럽에서 온 이주민들은 척박한 땅에 적응하면서 양과 소를 방목하고 기후에 맞춰 농사를 지었으며, 금광을 개발하여 경제적 발전을 이뤘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럽에서 온 이주민들은 ‘호주는 백인들의 나라’라고 주장하는 백호주의 정책을 펼쳐, 인종들 간의 갈등을 낳은 것은 물론 국제적으로도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오랫동안 호주의 땅과 자연을 사랑하며 지켜온 어보리진들은 땅을 뺏기고 핍박 받아 18세기 약 30만 명에 이르던 인구가 현재는 4만 명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이주 백인들만으로는 국가 발전을 위한 인구가 부족하여 더 이상 백호주의를 고집할 수 없게 되고, 이후 서서히 원주민들과 유럽 이외의 국가에서 온 이민자들까지 수용함으로써 현재는 미국 다음의 다민족 국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호주는 2백 년의 짧은 시간 동안, 급속도로 정비되어 선진국 대열에 올랐고, 고대 대륙 위에 다양한 민족이 조화롭고 활기 넘치는 모습을 갖게 되었습니다. 주인공 토리는 호주 원주민인 어보리진의 부메랑과 부메랑에 숨겨진 비밀을 찾아 호주를 누빕니다. 처음 던진 자리로 다시 돌아오는 부메랑은 수렵 생활을 하던 호주 원주민의 사냥 무기로 석기 시대부터 사용한 것입니다. 부메랑 속의 그림과 보물이 실존하는 것은 아니지만, 호주의 문화와 역사를 재미있고 쉽게 알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입니다. 부메랑 속의 그림을 단서로 호주의 곳곳을 누비며 호주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느끼고 원주민의 정서를 이해하는 토리. 부메랑의 비밀을 파헤치며 보물보다 더 소중한 것을 얻게 되는 토리의 모험 속으로 함께 떠나 보세요!
보물을 찾으며 세계 역사와 문화를 함께 배운다!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시리즈는 가상의 숨겨진 보물을 찾는 주인공들의 세계 여행과 모험을 만화로 엮어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학습만화입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신나는 모험과 역사적 사건으로 구성하여 학습 효과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습니다. 만화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고대 문명에서부터 최근의 정치 경향까지 폭넓은 역사 상식과 다양한 문화 상식까지, 폭넓게 배울 수 있습니다.제1장 헬로우, 오스트레일리아! 토리의 통통 역사상식 1 - 가장 오래된 대륙,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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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과학공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