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문고대상 장려상] 더욱더 가속되는 일상 붕괴 코미디 제2탄!! “꼬맹이 살인 청부업자 클라리체의 등장으로 카즈키의 일상은 또 다시 혼란으로!!”
“알겠나? 속옷 콘테스트다!”
마피아에게 파괴당한 학교재건을 위해, 카즈키가 다니는 중학교는 자선행사를 열게 되었다. 중심이 되는 이벤트는 놀랍게도 속옷 콘테스트. 누구도 나갈 리가 없다고 생각한 카즈키였지만, 콘테스트의 부상이 호화로운 이탈리아 페어여행권이었기 때문에 어쩐지 생각하지 못했던 전개로!? “오빠가 저랑 페어로 가고 싶다고 한다면 반드시 우승하겠어요.” “여기에 이름을 써 넣으면 되나?” “리체가 여기서 우승해서 카즈키 씨를 이탈리아로 안내하겠어요!” 사브리나에 사키는 물론 자객이라고 의심가는 전학생 클라리체까지 참전해서 이번에도 대혼란(Grande confusione)!!
사브리나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평온할 리가 없는 카즈키의 일상에 또 한 명의 불청객이 찾아온다. 다름 아닌 사브리나를 노리는 자객이라 의심되는 클라리체. 하지만 이 클라리체라는 아이는 어디를 봐도 둔한 초등학생 꼬마 여자애로밖에 보이지 않는데. 호시탐탐 사브리나를 노리고 있는 이 꼬맹이 자객과 사브리나 사이에서 또다시 혼자서 갈팡질팡하는 카즈키. 거기에 파격적인(?) 성직자 이즈나와 순정파 사키도 가만히 있지를 않는 와중에 카즈키의 학교와 상점가는 연합하여 미스 오오바 중학교 속옷 콘테스트 개최를 결정하는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은 카즈키와 사브리나가 이번엔 새로 생긴 친구와의 우정의 중요함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는 일상 대 붕괴 코미디 그 두 번째 이야기.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