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 태아 흐르는 강물 절망이 슬픔에 닿기까지 주문 그들만의 가을 주단인형 은행나무 아래서의 댄싱 전투 오리온자리 여심 겨울이 낳은 몸 미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한편의 소설이 왜 우리 모두를 이렇게 뜨겁게 울리고 있는 걸까? 책을 덮은 후에도 더욱 슬픔과 기쁨의 만감이 교차되어 정말 눈이 퉁퉁 부어버릴 정도로 울고 또 울게 만드는 책! 라디오 프로듀서 승우와 영화감독 미주의 슬프고도 애절한 사랑이야기! 이 소설을 읽는 순간 가족의 소중함 그리고 삶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될 것이다!
이런 사랑이 있었다 용기있고 열정적인 한 남자의 지순한 헌신에 따뜻하게 이어진 한 여자의 정결한 사랑과 모성! 말기 암을 앓아가며 사랑하는 이와 함께 잉태한 생명을 끝끝히 지켜내고 마침내 저 하늘위로 날아가 순순의 영원한 별로 ||^사랑이 무엇인가"를 증명하고 있는 보석처럼 빛나는 그런 사랑! 실제로 있었던 이 사랑의 이야기에 기대어 신예작가 김하인이 불륜과 치정으로 뒤덮인 이시대의 어두운 밤하늘에 폭죽처럼 쏘아올린 순결한 사랑의 불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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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라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