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_사이버 세상 속으로 프롤로그 <여기는 사이버 세상!> 장보고 주니어와의 만남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경제다> 공포의 몬스터 학교 <기업의 역할> 배가 고파요! <시장 경제>
제2장_몬스터 학교의 비밀 몬스터의 음모 <무역이란?> 한밤의 납치 <무역의 모든 것> 세뇌당한 아라 <서비스 무역> 목숨을 건 협상 <무역의 발전>
제3장_무역왕 되기 GOGO! 첫 번째 미션 <한류 열풍> 해외 친구와 메신저하기 <세계화와 지역화> 첫 수출에 나서다 한글 티셔츠, 대박 나다 <스타 마케팅>
제4장_중국과의 대격돌 두 번째 미션 <뜨는 별, 브릭스> 세계무역기구의 힘 중국 시장을 점령하라 <깨어난 공룡, 중국> 사이버 세계에서 받은 성적표 <우리나라의 경제력 / 개방 경제&폐쇄 경제>
제5장_마지막 힌트를 찾아라 인터넷에서 만난 유학생들 위기가 기회로 <무역 적자와 경제 위기> 장보고의 일기장 <동북아시아의 무역 중심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서 <복합 무역>
제6장_집으로 돌아오다 비밀의 암호를 풀어라 <사업하기 좋은 나라 / 한국 국민=세계 시민> 다시 현실 세계로 <미래에도 무역이다>
경제를 이루는 큰 요소인 기업과 시장경제, 무역, 서비스 무역, 한창 나라에 큰 수익을 가져다 주는 한류열풍과 스타 마케팅에 관한 내용들을 다룬다. FTA, BRICs, WHO 등의 경제 용어를 알기 쉽게 전하며, 중국의 잠재력과 개방경제와 폐쇄경제, 무역적자와 경제 위기 등 경제를 앎에 있어서 꼭 필요한 개념들도 차근차근 알려 준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가 수출강대국으로 자리잡으려면 어떤 점을 공략하고 노력해야 하는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나와 나라의 경제력을 키우는 알찬 경제 이야기 부자 되기, 재테크 등에 관한 경제서적들은 여전히 서점가에서 강세이다. 이에 힘입어 아이들의 도서 시장에서도 다양한 경제 관련 서적들이 많이 출간되었다. 이제는 경제 지식이 어른들의 전유물이 아닌, 아이 때부터 차근차근 익히고, 늘려가야 할 하나의 과제처럼 되었다. 하지만 정작 경제란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경제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지를 이해하고 있는 아이는 드물다. 수준에 비해 내용이 너무 어렵거나, 너무 간략하거나, 아니면 지루해서 아이들에게 경제지식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출간된 <한상도의 우당탕탕 경제특급작전>은 아이들의 눈높이와 현실에 맞춘 경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주인공이 독자들과 비슷한 연령의 소년이고, 일생생활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버 세상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경제 바이러스 몬스터가 낸 미션을 숙제처럼 해결해야 한다는 점 등이 아이들을 이야기 속에 끌어들인다. 그렇다고 해서 흥미와 재미 요소에만 치중한 것은 아니다. 경제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들의 경제적 상황과 우리나라의 경제력을 증강시키기 위한 비전도 제시한다. 각 나라의 가치가 경제력을 얼마만큼 갖고 있느냐에 따라 그 위상이 달라지듯, 아이들 역시 경제적으로 생각하고, 경제적으로 행동하여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높이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꼭 알아야 할 경제 상식들만 쏙쏙 골라놓은 환타지 경제 이야기 게임광인 한상도도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무역왕 장보고의 아들, 장보고 주니어의 개인 홈피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예쁘지만 힘 센 유치원 동창 아라도 만난다. 상도와 아라는 우리나라 경제를 망치려고 하는 경제 바이러스 몬스터의 존재를 알게 되고, 어느 날, 몬스터에서 붙잡혀 몬스터 학교에 가게 된다. 상도는 장보고 주니어의 도움으로 도망치지만, 아라는 몬스터에게 세뇌를 당해, 계속 잡혀 있게 된다. 몬스터는 세 가지 미션을 해결하면 아라를 풀어 주겠다고 약속한다. 그 때부터 장보고 주니어와 상도의 미션해결작전이 펼쳐지는데, 상도는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점점 경제에 관한 다양한 지식들을 쌓아간다. 첫 번째 미션에서, 상도는 한류열풍을 이용하여 한글이 적힌 티셔츠를 멕시코에 판매해 수익을 올린다. 두 번째 미션에서는 중국의 값싼 물자와 인력을 이용해, 장난감 공장을 세우고 그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발전을 위해 써 중국인들의 인심도 얻고,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알린다. 마지막으로 동부아시아의 물류 중심지로서, 부산에 물류 사업을 시작하여 연간 150억 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여 세 번째 미션을 해결한다. 그리고 상도는 한층 성숙한 경제인이 되어 아라와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다. 실제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기업과 브랜드, 한류 스타들의 이름을 실명과 비슷하게 거론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을 현실감 있게 전달하며, 이야기의 사실성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일본 등의 국제적인 경제 상황을 통해 세계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그 움직임 속에 우리나라가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구체적으로 제시해, 아이들에게 더욱 올바르고 단단한 경제 가치관을 심어 준다.
경제 발전은 국가 간의 무역을 통해서! "너도 알다시피 우리에게는 아직 풀어야 할 과제가 많아. 당장 자원이 부족해 생활에 필요한 많은 것들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그런데 물자를 수입하려면 외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수출을 꾸준히 늘려가지 않으면 국가 경제가 어려워질 수도 있지. 지금 우리는??수출을 늘리는 것=국가 경제가 발전하는 길’인 시대에 살고 있으니까. 또한 가까운 미래에 남북통일을 하려면 통일 후 필요한 재원을 확보해야 하지.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단다. 이미 너는 우리 경제를 발전시키는 열쇠는 무역에 있다는 사실을 배웠으니까." - 주니어 장보고가 보내는 편지 중에서-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