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80일의 기적! -어떻게 공부를 시켰어요? -누가 더 오래 사나 두고 보자 -환상의 도시를 찾아내다 -새가 울지 않는 이상한 도시 -드디어 올 것이 왔다 -전원도시 엑소더스 -해피 엔드 -에피-프롤로그 2. 성공의 9할은 어머니의 몫이다 -아! 대한민국 고3엄마 -어머니로서 강해지다 -낙타로 바늘귀를 꿰는 모성의 힘 -어머니가 강해지기 어려운 이유 -결국 어머니가 모든 걸 ||^코디||^해야 한다 -성공한 어머니들 훔쳐보기 -지식이 없는 사랑 -첫 일 주일. 첫 한달만 잘 넘기면 된다 3. 건강과 성적 두 마리 토끼 잡기 -아이들의 몸 상태가 승패를 좌우한다 -건강을 위한 필요충분 조건 -유전자 변형 식품의 문제 -유전자의 절묘한 노하우 -해커와 외계인의 차이 -우리 몸의 해커- ||^환경호르몬||^ -요즘 애들은 왜 그럴까 -살아남은 문명의 지혜 -먹거리 문제에 눈을 뜨다 -나쁜 것도 계속 먹어야 오히려 면역이 생기지 않을까? -||^잘 먹인다는 것||^은 무엇일까 -||^예쁜 집||^ 꿈이 병을 부른다 -너무 신경을 쓰는 것은 오히려 해롭다? -같은 동네. 같은 환경에 살면서도 성적 차이가 나는 이유 -그럼 환경이 좋은시골에서 공부를 시키는 편이 더나은가? -컴퓨터 게임과 공부의 차이 -우리 아이에게 맞는 성적 올리기 비법 -스트레스 없이 건강해지는 3단계 전략 -4. 건강한 수험생을 위한 새오할 관리 지침 -먹거리 바로 하기 -성적이 오르는 공부 환경 -좋은 수면 습관 취침 환경이 성적을 좌우한다 -수험생활 스트레스를 풀어 주는 운동 및 기타 수련
푸른 삼림을 위해 뿌려대는 살충제가 벌레 아닌 아이들을 죽이고 있다면? 아이들이 교사에게 대들고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교실붕괴 현상이 환경호르몬 때문이라면? 다소 충격적인 주장을 담은 이 책은 친환경, 친자연주의만이 아이들의 건강과 학습능력을 되찾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한 어머니의 자연주의 교육법에 관한 이야기이다. 전원도시에서 조경을 이유로 마구 뿌려지는 살충제 때문에 시름시름 아파가는 아이를 서울대 장학생으로 입학시키기까지 저자가 겪었던 말 못할 어려움들과 환경문제에 대한 우리사회의 벽, 그 과정에서 얻게된 환경과 학습과의 상관관계가 체험에서 우러나와 생생하게 녹아들어 있는 이 책은 이 땅의 많은 어머니들을 향한 저자의 호소이며 대화의 시작이기도 하다.저자 이진아씨는 두 자녀를 둔 어머니이자 환경정의 시민연대 자문위원으로 수년 간 환경운동을 해온 바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저자가 직접 환경호르몬의 폐해를 뼈저리게 체험한 사실에 근거를 두고 있어 더욱 실감나게 우리의 가슴에 와 닿는다. 이진아씨는 서울 근교의 한 전원도시에 이사온 후부터 시름시름 앓기 시작하고 성적도 마구 떨어지는 아이를 보며 사방팔방 원인을 찾다가 마침내 집 옆에 인공으로 조경된 삼림에 마구 뿌려지는 살충제가 원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부랴부랴 온 가족이 관악산 기슭으로 이사를 간 후에야 아이는 건강을 되찾았고 마침내 서울대 경제학부에 장학생으로 입학한다.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이 늘어나고 있는 지금, 학업능력은 개인적인 자질보다는 이제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부모가 자녀를 어떠한 환경에서 키우느냐에 따라 일등자녀를 만들 수도 있고 성격 파탄의 이상행동을 하는 자녀를 양성할 수도 있다. 이진아씨가 제안하는 친환경적인 교육은 실천하기 힘든 유별난 방식이 아니다. 우리의 전통적인 식습관이나 생활 패턴만 잘 숙지한다면 오히려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아이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고, 아이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수험을 잘 치를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무지한 사랑||^으로 본의아니게 아이에게 질병과 고통스런 삶을 제공하고 있는 일부 어머니들에게 이 책은 현명한 수험생 어머니로서의 길을 명쾌하게 안내해 줄 것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