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가족`이라는 이름의 작은 배 가지 않은 길로 가라 / 지휘자 금난새와 연주자 미스 홍 / 어둠 속에서 올린 네 사람만의 결혼식 / 아들이면 다냐? 아들이면 다다! / 내 음악의 절반은 아내의 몫
제2장 그리움으로만 남은 이름 `아버지` 돈 키호테 아버지 / 3남 1녀가 만든 금수현 추모 음악회 /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이름 `금난새` / 낙방 끝에 들어간 서울예고 / 혈서 쓰고 데모하던 미운 털 음악도 / 음악은 세계를 바라보는 창 / 나의 첫 직장 서울예고 음악교사
제3장 내 젊은 날의 독일, 그 잊을 수 없는 기억들 입양아를 안고 무작정 날아간 독일 / 아무도 자네의 1974년을 기억하지 않네 / 내 속에 살아 있는 하늘 나라의 `나라 형`/ 좋은 음악이 좋은 사회를 만든다 / 1회전에서 탈락한 브장송 콩쿠르 / 나의 위대한 스승 베를린 필 / 카라얀 국제 콩쿠르 입상과 노인 합창단 / 베를린 음대를 수석 졸업장을 안고 그리운 고국으로
제4장 KBS 교향악단에서 보낸 12년 세월 국립 교향악단 사상 최연소 지휘자로 첫발을 내딛다/ 지휘봉 끝에 매달린 고독 / 지방 순회 공연에서 만난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 / KBS 교향악단의 첫 레코딩 / 러시아로 날아간 작은새 / 12년간 정들었던 KBS를 떠나며
제5장 수원의 자랑 - 수원 시립교향악단 수원 시향에 새로운 둥지를 틀다 / 어린 천재들을 꽃피우기 위하여 / 한마음이 오케스트라를 만든다 / 3백 분짜리 마라톤 연주회를 마친 뒤 / 마침내 야외 음악당을 건립하다
제6장 음악으로 가는 거대한 방주 대성황을 이룬 청소년 음악회 - 세계 음악의 교차로 오스트리아 - 센 강을 따라 흐르는 낭만, 프랑스 - 음악이 깃든 심오한 정신, 독일 -편지 속에 담긴 감동 음악에는 국경도 빈부의 차이도 없다 -지중해에 울리는 태양의 노래 -방랑하는 보헤미안의 꿈, 동유럽 -눈과 호수에 펼쳐지는 서정, 북유럽 -대서양을 향해 펼친 날개, 영국과 스페인 젊은 영혼들과의 굳은 약속
제7장 음악은 청중에 대한 서비스이다 연주 전에는 꼭 향수를 뿌려라 / 오케스트라의 발전은 돈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 연주회 개런티로 받은 마주앙 1천2백 병 / 음악으로 이룬 동서 화합 / 화두로 남아 있는 마지막 10미터 / 음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