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엄마랑 아이랑 미술놀이 첫발떼기 - 미술을 가르치고 싶은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 : 미술놀이를 시작하기 전에 : 미술놀이를 하면서 이것만은 꼭!
2장 손 가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 미술이 어렵다구요? 아이와 신나게 놀면 돼요! 1. 꾹꾹 찍고, 쓱쓱 그려요 01 비가 쭉쭉 내려요 / 02 우산 셋이 나란히, 나란히 03 달콤한 사탕이 좋아요 / 04 동그란 야채를 찍어요 05 스티커로 도형을 만들어요 / 06 밀가루로 놀아요 07 나무가 모여 숲이 되었네 / 08 수수깡 나무를 만들어요 09 신문지에 발도장을 찍어요 / 10 내 손과 발은 이렇게 생겼어요 2. 쭉쭉 찢고, 쓱싹쓱싹 오려요 01 종이 만들기 / 02 나는야 꼬마 인디언 03 어흥～ 털보사자 / 04 퍼즐을 맞춰요 05 꽃병을 그려요 / 06 우리 집 주말풍경 3. 알록달록 색깔을 경험해요 01 울긋불긋 가을 산 / 02 시원한 파도가 출렁출렁 03 따뜻한 햇살이 비춰요 / 04 달려라 씽씽씽 꼬마 자동차 05 팽이 만들기 / 06 뾰족지붕 마을 꾸미기
3장 상상력을 마음껏 표현하면, 창의력이 쑥 - 우리 아이, 꼬마 피카소 만들기 1. 명화와 함께 놀아요 01 꼬마 전시회 / 02 몸으로 표현하는 명화감상 03 그림 속 비밀 찾기 / 04 무슨 그림일까 알아맞혀 보세요 05 콧수염을 단 모나리자 / 06 칸딘스키 따라하기 07 나도 피카소처럼 그릴 수 있어요 / 08 마티스처럼 색칠하기 2. 온 세상의 모든 것이 미술재료 01 동그란 풍선에 그려요 / 02 찰흙 판에 그려요 03 접시 위에 포도가 한가득 / 04 돌멩이를 모아모아 3. 생각이 자라면 창의력이 쑥쑥 01 무엇으로 변할까? / 02 나는 도깨비다! 03 나비처럼 날아볼까? / 04 우주여행을 떠나요
4장 머리가 좋아지는 뚝딱뚝딱 손놀이 ｜고사리 손으로 뚝딱뚝딱, 작품 만들기 1. 손으로 머리를 자극하는 종이접기 01 접었다 폈다, 시원한 부채 / 02 시장놀이 03 물고기를 잡으러 강으로 떠나요 / 04 꽃다발을 선물해요 2. 찰흙을 주물럭주물럭,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요 01 나뭇잎 위의 달팽이 / 02 둥글게 빚어서 꾹꾹꾹 03 예쁜 그릇을 만들어요 / 04 눈사람이 변해서 토끼가 되었어요 05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3. 환경을 보호하는 재활용품 활용놀이 01 신문지로 만드는 골프놀이 세트 / 02 종이심으로 만드는 랄랄라 인형 03 알록달록 우유팩 주사위 / 04 페트병으로 만드는 돼지저금통
5장 가족 모두 함께하는 미술놀이 이벤트 - 사계절이 즐거운 미술놀이 1. 봄 01 새봄맞이 집 단장 - 커튼 만들기 / 02 베란다에서 펼치는 미술 한마당 03 그림편지 쓰기 / 04 과자로 꾸미는 얼굴 05 생일파티용 고깔모자 만들기 2. 여름 01 선글라스를 만들어요 / 02 슬리퍼를 만들어요 03 가족여행, 신문 만들기 3. 가을 01 곡식으로 놀아요 / 02 허수아비를 만들어요 03 우리 가족 그림전시회 4. 겨울 01 선물주머니 / 02 빛깔 고운 초 03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달력 / 04 세 가지 소원
- 부록 - 미술놀이 관련 사이트 및 미술관 정보, 미술체험교실 소개 - 별책부록 활용법 - 보고, 느끼고, 이야기하기 - 놀이사례 '꾹꾹 찍고, 쓱쓱 그려요' 놀이 중에서
엄마와 함께 만지고, 느끼고, 보고, 듣는 모든 교감들이 바로 미술놀이!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본능적으로 표현의 욕구를 지니고 태어난다. 손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6개월 무렵부터 손에 잡히는 물체를 만지고, 문지르고, 두들기며 손 감각을 키워나간다. 그리고 손으로 잡는 능력이 생기는 9개월～4세까지는 연필이나 크레파스를 쥐고 아무런 방향 감각 없이 끄적거리는 낙서형 그림 그리기를 시작해, 4세 후반부터는 손과 손목의 조절이 가능해지고 신체의 움직임도 자유로워지면서 그리기뿐만 아니라 조형놀이에도 관심을 갖게 된다. 이렇게 성장발달에 따라 표현방법이 달라지고 관심거리도 많아지면서, 아이들은 아무 데나 그림을 그리고 이것저것 찢고 오리며 온 집 안을 난장판으로 만들곤 한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아이가 아무렇게나 그려놓고 행동하는 것같이 보이지만, 아이들의 그림에는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가 담겨 있다. 따라서 이렇게 아이가 무언가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를 보일 때 엄마가 관심을 갖고 아이의 미술활동을 도와준다면 아이의 미적감각과 감성지수는 크게 달라진다. 하지만 대부분의 엄마들이 미술교육은 뭔가 전문적이고 짜임새 있는 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선입관을 가지고 있어서 아이에게 직접 가르치기 어려워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무조건 외부교육에 의지하려는 엄마들에게 ‘엄마가 아이들에게 최고의 미술선생님’이란 사실을 일깨워주고 유아미술의 노하우를 소개하고자 한다. 엄마와 함께하는 미술놀이는 엄마와 아이의 교감을 높여줄 뿐 아니라, 아이들의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놀이들의 재료는 대부분 집이나 가까운 문구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고, 아이들의 표현력 정도에 따라 놀이의 난이도를 구분해놓았다. 엄마들이 “오늘은 무슨 놀이를 해볼까?”라고 생각할 때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쉬운 놀이부터 한 가지씩 실천해본다면 엄마와 아이 모두 부담없이 놀이재미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이다. 아이의 자유로운 상상과 온 세상의 모든 것이 미술놀이 재료! - ‘다양한 경험은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워요!’ 아직도 ‘미술교육’ 하면 그림을 잘 그리도록 가르치는 것만 떠올리는 엄마들이 많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미술적 테크닉을 가르치는 것보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창의성을 길러주는 게 더 중요하다. 그렇다면 미술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고민하지 말고, 집 안팎을 한번 둘러보자. 몽당 크레파스와 사인펜 말고도 낙엽, 돌멩이, 헌 신문지, 달력, 풍선, 밀가루, 과자 등 구석구석 미술도구가 가득하다.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것이라면 일상생활 속의 모든 것들이 다 훌륭한 미술재료가 될 수 있다. 엄마들은 아이의 미술교육에 대해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다. 그저 아이가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주고, 아이가 여러 가지 재료를 경험함으로써 각기 다른 재료들이 만들어내는 느낌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면 된다. 엄마가 넓은 마음과 깊은 관심을 갖고 아이가 그린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주면 그것이 바로 아이를 위한 최고의 미술교육이다. 쓱싹쓱싹 그리고, 뚝딱뚝딱 만들다보면 -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이 펑펑! 유아의 미술교육은 무조건 그려라 하는 식의 강요가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그림을 그리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도록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손 가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표현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같은 그림을 그려도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반복적인 훈련만을 계속한다면 결코 창의력을 기대하기 어렵다. 거기에다 “이건 이렇게 그려야 해.”“이건 이 색을 칠해야지!” 하며 부모의 생각을 강요한다면 그림 그리기는 재미없는 학습이 될 뿐이다. 이 책에는 돌멩이,풍선,유리창 등을 바탕 삼아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손도장과 발도장도 꾹꾹 찍어보고, 유명 화가의 그림을 흉내내어 새로운 작품도 만들어보면서 아이가 미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놀이 아이디어들이 가득차 있다. 집에서 아이들과 직접 놀이를 하면서 미술을 생활화한 저자가 알려주는 찍기, 그리기, 오려 붙이기, 종이접기, 찰흙놀이, 재활용품으로 미술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정보는 아이들이 미술에 흥미를 느끼게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미술놀이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주고, 어른들도 배우며 실천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은 자신이 보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생각을 넓혀간다. 따라서 아이가 생활하면서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하는 것은 상상력을 키우는 데 좋은 영양분이 된다. 이 책에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갈 수 있는 미술관, 미술체험교실 관련 정보도 소개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아이의 무한한 상상력과 감성지수를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