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우리를 반려동물이라고 불러요.
가까이 두고 더불어 살아가며 의지한다는 뜻이지요.
그래서 우리를 가족이라고 말해요.
가족은 참 쉽게 되기도 하지요.
사고팔고 선물하면 우리와 가족이 된대요.
그렇게 만나 진짜 가족이 될 수 있을까요?
우리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중략)
우리도 사랑을 느껴요.
우리도 두려움을 느껴요.
우리도 눈물을 흘려요.
우리는 쓰레기나 장난감이 아니랍니다.
(/ 본문 중에서)
누리과정 인성요소 중 '배려'에 특화된 그림책
가난한 이웃을 위해 신발 한 짝 마저 벗어준 간디의 에피소드를 모티브로 한 창작동화를 통해 배려의 의미를 알고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을 길러보는 그림책이에요.
특징과 장점
1. 역사를 되돌아 보며 위인을 만나는 시간 -가지런히 전시되어 있는 슬리퍼 하나, 뾰족뾰족 거북선 등 박물관에 역사적 물건이 전시되어 있어요. 어떤 물건인지 살펴보고 역사 속 연관된 위인도 알아 보며 그림책을 살펴보세요.
2. '존중'에 특화된 그림책 -강아지가 아프다고, 다쳤다고, 관리하기 힘들다고 버리는 주인들을 보며 작은 생명들도 존중해야 하는 마음을 알 수 있어요. 아이들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되어요.
3. 사진을 통한 생생한 전달- 쑥쑥 자라는 포순이, 커다란 장군이, 작고 귀여운 뽀미 등 다양한 강아지들이 등장해요. 각 강아지들의 모습이 실제 사진과 함께 소개가 되었어요. 생생한 사진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높이고 집중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어요.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