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딸꾹질 멈추는 방법은 마사지가 최고?
2. 쇠똥 바닐라 아이스크림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이그너벨 콘테스트] 펭귄의 똥 날리기 실력은 인간의 8배!
3. 눈앞에 있는 음식을 자꾸만 먹게 되는 이유가 궁금해?
4. 말하지 않아도 로봇들이 생각대로 척척 움직인다!
[이그너벨 콘테스트] 듣기만 해도 군침이 고이는 맛있는 소리
5. 빠르게 수영하고 싶다면 물이 아닌 시럽 속으로 풍덩~
6. 꺄악~ 동물들이 말을 한다!
[이그너벨 콘테스트] 개와 고양이를 위한 세탁기 '도그오매틱'
7. 무서운 이야기를 들으면 왜 닭살[소름]이 돋을까?
8. 남극 최고의 에너지 절약꾼 펭귄이 사라져 간다!
[이그너벨 콘테스트] 노래하는 고속도로
9. 회색곰을 사랑한 한 남자의 간절한 소원
10. 모든 사람이 눈을 뜬 그날까지 사진 찍기는 계속된다!
[이그너벨 콘테스트] 까마귀를 이용해 백만장자가 되어 볼까?
11. LHC[거대 강입자 가속기]야, 우주 탄생의 비밀을 밝혀줘!
온 가족이 함께 읽는 유쾌! 통쾌! 초등 과학만화
웃기는 과학이 세상을 바꾼다!
아인슈타인도 깜짝 놀란 괴짜들의 엉뚱기발한 상상!
못 말리는 호기심과 기상천외한 괴짜 과학자들의 실험이 만화 '비빔툰'의 작가이며 어린이 전문 과학만화가인 홍승우의 유쾌한 상상력을 통해 다시 태어났다!
[엉뚱기발 이그너벨 박사의 웃기는 과학 실험실]은 해마다 노벨상 수상자가 발표되기 직전에 수여하는 이그노벨상 수상 연구와 실험을 다룬 과학만화로 2007년부터 어린이 잡지 [생각쟁이]에서 인기리에 연재되던 만화이다.
괴짜 과학자들의 엉뚱 기발한 연구를 만화 주인공 '이그너벨 박사'의 실험실에서 일어나는 요절복통 에피소드를 통해 보여준 다음, 실제 인물과 뒷이야기, 과학적 원리, 함께 알아두어야 할 과학상식 등을 알기 쉽고 재미있고 재치 넘치는 글로 다시 정리했다.
이그노벨상을 아시나요?
이그노벨상은 노벨상을 패러디한 상으로,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발행하는 과학잡지 [기발한 연구 연보]가 1991년에 제정한 상이다.
주요 수상 요건은 첫째, 웃음을 터뜨릴 수 있어야 하며 둘째, 웃음에 이어 호기심을 자아내고 뭔가 생각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수상 기준도 아주 엄격해서, 세계적인 연구논문이 학술지에 실렸거나 아주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은 연구여야 한다. 그리고 심사위원들은 바로 진짜 노벨상 수상자들이다!
'이그노벨[Ig Nobel]'은 영어로 '고상한'을 뜻하는 '노블[noble]'의 반대말로 '품위 없는'을 뜻하는 '이그노블[ignoble]'에서 따온 단어. 이름부터 엉뚱하지 않은가?
세상의 모든 괴짜 과학자의 상징 '이그너벨 박사'
[이그너벨 캐릭터 그림] 나? 지루한 것, 궁금한 것, 평범한 것은 딱 싫어하는 괴짜 과학자 이그너벨 박사라네~.
내 인생의 목표는 이그노벨상 100개 모으기! 그래서 이름도 '이그너벨'이지.
웃음 → 호기심 → 생각으로 통하는 발칙한 상상 속으로 한번 빠져 볼 테야?
만화의 주인공 이그너벨 박사는 는 두 번은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되는 엉뚱하고 기발한 연구를 하는 괴짜 과학자들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이그너벨 박사의 실험실에서는 손가락으로 항문 마사지하기, 쇠똥으로 바닐라 아이스크림 만들기, 시럽 속에서 수상하기 등 대부분 상상을 초월하는 연구들이 이루어진다.
도대체 왜 이런 엉뚱한 실험을 하냐고?
항문 마사지를 해서 딸꾹질을 멈추게 하고, 펭귄이 싼 똥 속도 연구하고…. 뭐 이런 연구를 다 하냐고 웃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정말 항문 마사지를 하면 딸꾹질이 멈출까?' '펭귄 똥 속도가 진짜 빠를까?'
그 궁금증은 또 다른 궁금증을 낳을 것이고. 그러면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새롭게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되고, 그들의 연구를 통해 세상은 조금씩 바뀌어 갈 것이다.
이그노벨상 시상식 포스터에 로댕의 조각 [생각하는 사람]이 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 있는 모습으로 그려 있는 것도 그런 이유. 고정관념을 깨고 평범한 생각에서 벗어나자는 뜻이다.
세상의 모든 괴짜 과학자를 대표하는 이그너벨 박사. 사람들이 한 번도 상상하지 못한 기발한 과학 실험으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는 그날까지 이그너벨 박사의 연구는 계속 될 것이다! 쭈욱~.
자, 이제 본격적으로 이그너벨 박사와 함께 웃기는 과학 실험 속으로 풍덩 빠져 볼까?
못 말리는 호기심에 박수를!
만화적 상상력으로 자연을 탐구했던 엉뚱한 과학자들! 그들의 못 말리는 호기심과 기상 천외한 실험들이 홍승우 선생의 만화로 다시 태어났다. 만화를 보면서 내내 깔깔거리면서 웃겠지만,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 여러분은 아마 그들을 사랑하고 존경하게 될 것이다!
-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과학 콘서트 저자)
엉뚱함 속에 숨겨진 천재성
직접 알을 품은 에디슨, 쓸데없는 질문쟁이 레오나르도 다빈치, 신이 모든 것을 창조했다고 믿는 사람들 사이에서 '진화론'을 주장한 찰스 다윈……. 당시에는 엉뚱하다고 손가락질 받던 사람들이 지금은 '천재 과학자'로 기억되고 있다. 이그너벨 박사의 엉뚱한 상상과 실험에서도 천재성을 찾아보시길!
- 박지은 (과학쟁이 편집장)
기발한 상상, 신나는 과학
왠지 고상할 것 같은 과학자들이 물고기의 방귀를 연구하고, 딱따구리 모자를 쓰고, 끈끈한 시럽 속을 허우적거린다면? 이 책은 정말 '재미있게 과학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엉뚱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과학자들을 보면 어려운 줄만 알았던 과학이 친근하게 느껴질 것이다.
- 고선아 (어린이 과학동아 편집장)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