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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꼬마 트랙터 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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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입연도
- 확인안됨
- 출판연도
- 표기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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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 한스북
- ISBN
- 9788995417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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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로랑 브르쥐농 | 홍윤경(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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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
- 2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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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정보
- 확인중 , 200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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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등급
-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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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p
너무 열심히 일을 한 꼬마 트랙터가 병이 났어요.
이 책은 글과 그림 모두 벨기에출신 작가들에 의해 만들어 졌으며 출판은 프랑스의 미쟈드라는 출판사에서 불어로 출간되었습니다. 1999년도에 제작되었으며 2003년 이탈리아 볼료냐국제 어린이도서전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트랙터를 통하여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를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표지에서 나오는 빨간색트랙터와 농장의 녹색이 매우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이책은 유아용이지만 초등생과 가족모두가 둘러 앉아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최근 보기 드문 보물 같은 그림책입니다.
자동차 공장에서 조립이 마무리 된 맥스는 신이나서 농장으로 이동을 해 갑니다. 그러나 농장생활은 맥스가 상상했던 것과는 매우 달랐어요. 때로는 진흙 밭에서 때로는 빗속에서 아주 힘든 일을 해야 했어요. 바람이 새 들어오는 낡은 헛간에서 자야 했어요. 그래도 맥스는 온 정성을 기울여 아주 열심히 일을 했어요. 다행이도 힘든일을 신나게 잘 해낼 수 있는 용기와 농부 아저씨의 칭찬이 큰힘이 되었지요. 그래서 맥스는 그의 새로운 생활에서 점점 더 기쁨을 느끼게 되었어요. 맥스 덕분에 농부아저씨는 풍년을 맞게 되었어요. 모든 가족들이 기뻐했지요.
그런데 너무 열심히 일을 한 맥스에게 큰일이 생겼어요. 결국 병이 나고 말았던 거지요. “농부 아저씨가 고장난 맥스를 버리고 새 트랙터로 바꾸지 않을까?”맥스는 두려웠어요. 그러나 농부 아저씨는 병이 난 맥스를 버리지도 않고 다른 트랙터로 바꾸지도 않았어요. 아픈곳을 찾아서 새로 고쳐 주었답니다. 이제 맥스는 한 가족이 되었어요.
“맥스야 너는 이제 우리 가족이란다. 아프지 말고 우리와 오랫동안 함께 살자”농부 아저씨가 말했어요. 맥스는 너무 기뻐서 춤추고 노래하고 싶었어요. 첫눈이 내리고 그 눈송이들이 맥스의 지붕위로 사뿐히 내려 앉는 것을 보며 맥스는 너무 행복해서 살며시 눈을 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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