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할머니는 육아 전문가
할머니 육아, 이래서 좋아요
할머니 육아에 대한 편견, 어떻게 극복할까요?
아기엄마와의 갈등을 해소하세요
육아 스트레스 극복 방법
잘못 알고 있는 육아 상식
성공적인 육아를 위해 알아두어야 할 7가지
- 할머니 육아 사례1 “며느리와 터놓고 대화하니 갈등이 풀리더라고요”
2 아기와의 일상, 지혜롭고 행복하게
아기와의 첫 만남, 준비됐나요?
아기의 소리에 귀 기울이세요
아기의 울음은 자기표현이에요
아기와의 유대감을 만드세요
신체 접촉은 아기에게 안정감을 줘요
소리와 몸짓으로 대화하세요
아기의 성격은 할머니와의 관계에서 만들어져요
아기는 할머니한테 세상을 배워요
아기와의 하루 일과를 계획하세요
- 할머니 육아 사례2 “이유 없이 보채면 영아산통을 의심해봐야 해요”
3 월령별 아기 발달과 육아법
1~2개월 / 3~4개월 / 5~6개월 / 7~8개월 / 9~10개월 / 11~12개월
13~14개월 / 15~16개월 / 17~18개월 / 19~20개월 / 21~22개월 / 23~24개월
- 할머니 육아 사례3 “아기가 늦돼서 걱정했는데...”
- 할머니 육아 사례4 “재우기 전 2~3가지 일과를 꼭 지켜요”
4 아기 돌보기
할머니 품에 쏙, 편안하게 아기 안기
아기 엉덩이 뽀송뽀송, 기저귀 갈아주기
깔끔하고 맵시 나게 옷 갈아입히기
새근새근 쿨쿨 아기 재우기
반짝반짝 아기 목욕시키기
상쾌한 바람 맞으며 아기와 외출하기
- 할머니 육아 사례5 “아기가 밤잠을 설쳐서 낮에 활동량을 늘렸어요”
5 건강하게 먹이기
일하는 엄마와 할머니의 모유 먹이기 전략
아기 입에 딱 맞게! 분유 먹이기
몸 튼튼, 키 쑥쑥 이유식 먹이기
4~5개월 초기 이유식
6~8개월 중기 이유식
9~10개월 후기 이유식
11~12개월 완료기 이유식
- 할머니 육아 사례6 “가족 식단 재료를 활용해 만들어요”
6 건강하게 키우기
아기 몸의 수비대, 면역력 길러주기
아기의 생활 공간을 쾌적하게
꼼꼼하고 안전하게 예방접종하기
병원에 갈까 말까? 아기 아플 때 증상별 대처법
콜록콜록 감기 뚝! 아기 감기 예방법
팔다리 쭉쭉 베이비 마사지
삐뽀 삐뽀 안전사고 대처법
7 바른 습관 들이기
맛있는 이유식으로, 분유 서서히 떼기
쪽쪽 습관처럼 빠는 노리개 젖꼭지 떼기
굿바이 젖병, 컵 사용하기
밤새 깨지 않고 쿨쿨 혼자 자는 습관 들이기
밥상머리 교육의 시작, 바른 식습관 들이기
- 할머니 육아 사례7 “왜 안 먹는지 이유를 먼저 알아보세요”
8 아기와 놀아주기
아기와 함께 신나게 놀기
월령별 놀이법
0~3개월 갓난아기 때
3~6개월 뒤집기 한 후
7~9개월 혼자 앉을 수 있게 되면
10~12개월 기어 다니게 되면
- 할머니 육아 사례8 “온 식구가 모이는 시간을 많이 만들었어요”
할머니는 이미 훌륭한 양육자입니다
할머니의 사회적 역할이 달라지고 있다. 맞벌이 부부로 생활하는 자녀들을 대신해 손자 손녀의 육아를 전담하는 할머니들이 갈수록 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육아에 대한 기억이 가물가물한 할머니들에게 요즘 엄마들이 강조하는 신세대 육아법은 어렵기만 하다. 그래서 최근에는 육아를 담당하게 된 할머니나 예비 할머니들을 위한 ‘할머니 육아 교실’ 강좌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가정에서 함께 사는 것만으로도 아기의 신체, 언어, 인지, 정서 발달에 긍정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손주의 양육에 참여하면 조부모 자신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축적된 인생 경험과 육아 노하우로 가족에 기여하면서 삶의 의미를 찾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점도 있다. 부모와 자식 간에 육아 문제로 갈등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부모 세대의 전통적인 육아 지혜에 현대적인 육아 가치관과 새로운 육아법을 조화시키기 위해서는 서로간의 노력이 필요하다. 아이를 먼저 키워봤다고 해서 할머니가 ‘육아’를 더 잘 아는 것은 아니다. 또 초보 엄마들이 실전 경험 없이 머리로만 섭렵한 이론은 실제 육아에서 무용지물일 때가 더 많다.
이 책은 할머니들이 달라진 육아 환경에 맞는 신세대 육아법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할머니들이 보기 편하도록 시원시원한 활자에,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그림으로 과정을 설명했다. 또 할머니 육아가 아이에게 미치는 좋은 점을 짚어주고, 아기엄마와의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할머니 육아의 실제 사례를 통해 육아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책은 아이를 맡아 키우게 될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주고, 초보 부모가 양육을 담당할 그들의 부모 세대와 바른 육아법을 공유할 수 있도록 소통하게 해주는 육아서이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최고의 육아 전문가는 바로 우리 엄마!
바쁜 아들과 며느리, 사위나 딸을 대신해 손주를 덜컥 맡게 된 할머니라면 궁금한 것도 많고 난처할 때도 있을 것이다. 내 딸, 내 아들을 키우던 시대와 지금은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러한 어머니 세대의 궁금증과 답답함을 쉽고 편안하게 해결해 준다. 어머니 세대가 가진 삶의 연륜과 지혜에 신세대 엄마들의 최신 육아법을 더했다. 편한 마음으로 들여다보며 하나하나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할머니들은 젊은 시절 아기 키우던 노하우가 새록새록 생각 날 것이다.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아기를 키워 주실 어머니께 책을 선물해 보자. 필요한 정보를 함께 뒤적이며 찾고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자연스럽게 육아 지식도 얻고 신뢰도 두터워질 것이다.
신생아부터 세 돌 이전의 아기를 돌보는 어르신을 위한 책
육아서는 많지만 실제 육아를 담당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한 육아서는 없었다. 과거에는 할머니들이 육아 조력자로서 먹을 것을 챙겨주고 기저귀를 가는 등의 기본적인 육아를 담당했다. 하지만 맞벌이 부부가 대부분인 요즘, 조부모가 육아를 전담하는 경우가 많다. 맞벌이 부부의 30퍼센트 이상이 부모 세대에게 아기를 맡긴다고 하니 가히 ‘할머니 육아 파워’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도 하다.
신세대 할머니들은 육아법도 손수 찾아보고, 책도 읽고 강좌도 들으면서 육아 정보를 활발하게 교류한다. 이 책은 달라진 육아 환경에 맞게 좀더 쉽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육아 지침서를 필요로 시대의 요구를 반영했다. 또 젊은 엄마들의 감각에 맞는 새로운 육아 정보와 트렌드를 충실히 담았고, 육아 전담자인 할머니들이 이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살뜰히 풀어냈다.
또 어르신들이 보기 편한 큼직하고 시원한 글자와 쉽고 자세한 일러스트로 책의 이해를 돕는다.
취재를 통한 실례로 육아 고민 해결!
취재를 통한 다양한 사례 수집으로 할머니들이 실제 육아에서 가장 곤란을 겪는 부분들을 지혜롭게 해결해 준다. 며느리와의 갈등, 이유 없이 보채는 아이, 늦된 아이, 안 먹는 아이에 대한 고민 등 속 시원히 해답을 줄 수 없으면서도 육아 생활에서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들을 실례를 통해 설명하고 해결 방법을 제시해 준다.
“입에 넣었던 음식, 아기한테 주지 마세요.” “TV 틀어놓지 마세요.” “열이 나는데 이불은 왜 덮어요?” 아이엄마는 종종 이런 말들로 할머니를 속상하게 한다. 아기엄마와 할머니가 가장 고민하는 것은 양육법의 차이가 갈등으로 번지는 것이다. 대개 엄마는 과학적이고 원칙적인 육아를 고집하고, 할머니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지식으로 아기를 키운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기에게 맞는 육아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이다. 책은 이 점을 환기시키고 둘이서 육아법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면서 최선의 방법을 찾아내라고 말한다.
저자와 친정엄마의 육아 경험이 고스란히!
저자는 출판 편집자로 일하면서 친정엄마와 알콩달콩 때론 지지고 볶으면서 아기를 키웠다. 친정엄마는 그녀의 조카들까지도 줄줄이 키워내는 고된 육아 생활을 하면서 우여곡절도 겪고 수많은 육아 노하우를 쌓으면서 육아의 달인이 되었다. 이를 통해 저자는 할머니 육아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할머니가 육아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고민하기도 했다. 저자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든 할머니는 아기를 제대로 키울 수 없다고 말한다. 친정엄마의 오랜 육아 생활을 함께 겪고 곁에서 지켜본 저자가 제시하는 ‘성공적인 할머니 육아를 위한 7가지 방법’은 그래서 더 마음에 와 닿는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