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제3의 녹색혁명 -가치의식의 사막화 앞에서
우리 숲이 죽어가고 있어요
자유나 안전이냐
자유에 관한 단상
자유, 소명으로서의 의미
정직에 관한 단상
청탁의 두 얼굴
혼탁을 넘어 청렴의 문화를 만들자
제2부 다시 사법정의를 위하여
법과 사랑
사랑의 형법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대통령과 검찰
공권력이 매 맞고 무기력해진다면
피의사실공표와 국민의 알 권리
법질서 확립, 세심한 전략 필요하다
제3부 아직도 정신 못 차린 정치
권력의 가면놀이
폭로정치, 민심 병들게 하다
룰 지킨 당선자만 승자다
아태재단 '일해' 전철 밟나
정권말 총파업의 셈법
내 안의 부패부터 청소를
제4부 교회와 사회, 거듭나야 한다
장로 대통령 1년 : 시련과 도전 앞에 서다
빛처럼 소금처럼
사랑은 나눔이다
우리 시대 우리 삶의 현주소
중도통합이란 무엇인가
뉴라이트운동과 한국교회
월드컵의 그늘
최근 검찰이 대기업의 비자금 수사에 착수하면서 공직사회의 부패고리가 얼마나 고질적이며, 또 편만해 있는지 그 실체의 일단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정,관계가 사기업의 기업카드를 빌려 쓴 의혹이 사실일 개연성이 높아지고 있다.
더욱 한심한 일은 사정기관의 부패척결의지를 꺾기 위해 딴지를 거는 정치인들과 정당의 구태의연이다. 이른바 정권에 의한 특정 정당 또는 특정정치인에 대한 탄압이라는 연막술이다. 이런 구태는 지금 우리나라가 역사의 희망찬 순간을 맞아 공정사회라는 더 나은 미래를 기획하고 나아가는 데 반드시 척결하고 넘어가야 할 쓴 뿌리다.
부패를 특권의식의 범주로 오해하고, 부채척결을 정치탄압으로 치부하는 행태는 결코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정치인이나 공당의 자세가 아니다. 부패에 관한한, 동정심이 발붙일 수 있도록 해서는 안 된다. 부패척결이 공정사회로 가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