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사꽃 동산에서 맺은 의리
* 태평 성세에는 유능한 신하요, 어지러운 세상에는 간사한 영웅이다
* 탱자나무 가시 울타리 속은 본시 봉황새가 깃들일 곳이 못 된다
*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는 의를 헌신짝처럼 저버리다
* 날짐승은 나무를 가려 앉고, 어진 신하는 주인을 가려서 섬긴다
* 손바닥을 뒤집는 것과 같다
* 제비 참새 따위가 어찌 기러기와 고니의 뜻을 알겠는가
* 차라리 내가 천하의 사람들을 저버릴지언정, 천하 사람들이 나를 저버리게 할 수는 없다
* 닭 잡는 데 어찌 소 잡는 칼을 쓰리오
* 공 있는 자에게 상을 내린다
* 도둑의 무리를 잡으려면 먼저 그 우두머리부터 잡아야 하고, 기적과 같은 공로는
기인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부서진다 해도 갚을 길이 없다
* 도 있는 사람이 도 없는 자를 치고, 덕 없는 자가 덕 있는 사람에게 자리를 내준다
* 죽음은 늘 있게 마련이요, 신용이 없이는 설 수 없다
* 대나무를 쪼개는 듯한 기세
* 바람에 휘날리는 가랑잎 신세
* 손님이 주인 행세를 할 수 없다
* 세상에 더 없이 귀함
* 두 마리 범을 서로 잡아먹게 하다
* 이리를 시켜 범을 몰아내는 계책
* 형제는 수족과 같고 처자식은 의복과 같으며, 의복이란 해지면 다시 꿰맬 수 있지만 수족이 절단되면 어찌 이으랴
* 몸을 굽혀 분수를 지키는 것은 천시, 즉 때를 기다리는 것
* 여러 갈래로 찢어지다
* 한 사람의 후환을 제거하려다가 천하의 명망을 잃는다
* 범에게 손톱과 송곳니까지 달아 주다
* 날카로움을 잠시 피하다
* 함정을 파고 범을 기다리다
* 존귀하신 분에게는 법을 적용할 수 없다
*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 쥐 잡으려다가 독 깰까 걱정
* 새장에 갇힌 새요, 그물에 갇힌 고기
* 한때 적을 놓아 보내는 것은 만대의 후환거리
* 장수가 밖에 나가 있을 때에는 임금의 명에 따르지 않을 수도 있다
* 범굴을 빠져나온 외로운 짐승이 도리어 이리의 연막 작전에 빠진 격
* 개와 돼지가 범과 겨루고, 물고기와 새우가 하늘에서 용과 다투다
* 쇠뇌를 재워 사나운 범을 쏘고, 향기로운 미끼로 자라와 고기를 낚는다
* 혼자서 일만 명을 대적하여 싸우다
* 주머니 속의 물건을 취하다
* 군사를 부림에는 신속한 것이 귀하다
* 견마의 수고로움
*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과 끝이 다르다면 군자라고 할 수 없다
* 마음을 저버리지 않아야 의로운 것이며, 충은 죽음조차 돌아보지 않아야 한다
* 새로운 은혜가 비록 두텁다고 하나, 옛 의리를 저버릴 수는 없다
* 범에게 날개를 달아 주다
* 충성스러운 신하는 차라리 죽을망정 욕은 당하지 않는다
* 두 마리 사슴을 잃고 한 마리 범을 얻다
* 간과 뇌가 땅바닥에 쳐발리게 되다
* 견마의 힘
* 요즘 세상에는 임금도 신하를 선택해야 하고, 신하도 임금을 선택해야 한다
* 실속은 없이 허세만 부리다
* 승부는 병가에서 늘 있는 일
* 성패란 다 때가 있는 것이니 상심 말라
* 군자는 어려운 일을 만나도 원수의 나라에는 가지 않는다
* 만여 명을 당해 내다
* 겨우 열 집 가량 사는 작은 고을에도 반드시 충신한 인물이 있다
*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 백 번 이긴다
* 아름다운 구슬이 더러운 진흙 속에 묻혀 있다
* 비루먹은 말과 기린을 나란히 놓고, 까마귀와 봉황을 서로 짝지은 격
* 충효는 동시에 할 수 없다
* 하늘의 뜻을 따르는 자는 편안하고, 하늘의 뜻을 거스르는 자는 수고롭다
* 현명한 이를 만나 보려고 하면서 그 도에 따르지 않는 것은, 그 사람이 들어오기를 바라면서도 문을 닫는 것과 같다
* 봉황은 천리를 날아도 오동나무가 아니면 깃들이지 않고,선비는 외진 곳에 숨어 있어도 참주인이 아니면 섬기지 않는다
* 장군이 나를 버리지 않는다면 견마의 수고로움을 다 하겠다
* 공을 이룬 그 날, 즉시 돌아와 숨어 살리라
* 범에게 날개가 돋히다
* 반딧불과 환히 비추는 밝은 달빛
* 물고기가 물을 얻다
* 개나 양을 몰아 범과 표범과 더불어 싸우는 것과 같다
* 배 안의 통증
* 새 둥지가 엎어졌는데, 어찌 알이 온전하기를 바라겠는가
* 간신히 범 굴을 벗어났는데, 또 용이 깃든 못에서 파도를 만나는구나
* 솥 안의 물고기요, 함정에 빠진 범
* 붕새가 만리를 나는 뜻을 뭇 새들이 어찌 알겠는가
*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것과 같다
* 남의 글줄이나 외며 그 글을 베껴 써 먹는 썩은 선비 따위가 어찌 큰일을 이루겠는가
* 선비에게도 군자와 소인배의 구별이 있다
* 아무리 강한 쇠뇌의 살도 나중에는 노나라의 얇은 비단을 뚫지 못한다
* 섶을 지고 불을 끄러 가다
* 한 팔의 힘
* 수고한 자에게 상을 내리고, 죄 지은 자에게는 벌을 내린다
* 비록 범 아가리 속에 있으나, 편안하기는 태산이라
* 적을 속이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는 계략
* 어진 사람 구하는 것을 목마른 듯이 하다
* 계란으로 바위를 적으로 삼아 치다
* 마치 버려진 아이가 부모를 찾으려 함과 같다
* 바다가 마르고 바위가 모래가 되다
* 고리를 서로 잇는 계책
* 낚시 벗어난 물고기
* 아침저녁으로 화복이 들이닥치다
* 귀신같은 재주
* 약자에게는 약하게, 강자에게는 강하게
* 간담이 한꺼번에 찢어지다
* 얼굴 쳐들고 크게 웃다
* 편히 쉬며 적의 허술한 때를 기다려 공격하다
* 허술하게 보이는 게 내실이 있고, 내실 있어 보이는 게 속은 비었다
* 윗사람에게는 매우 거만하지만 아랫사람에게는 부드럽고, 강한 자는 꺾으려 들지만 약한 자는 도와주는 인물
* 의를 태산처럼 중히 여기다
* 손가락을 튀길 정도로 쉽게 얻다
* 귀신과 같은 계책
* 말가죽에 시체를 싸다
* 흰 눈썹이 가장 어질다
* 무인지경
* 이겼다고 기뻐하며, 패했다고 우울하랴
* 살고 죽는 것은 정해진 분수
* 미인계
* 나아가고 물러날 길이 없다
* 고단한 용이 큰 바다로 들어가다
* 길을 빌려 그 나라를 멸망시키다
* 주유를 태어나게 해 놓고는 왜 제갈량을 태어나게 했던가
* 팔다리의 힘 (모든 힘)
* 빛나는 구슬을 어두운 곳으로 집어던지다
* 강을 반 건넜을 때 쳐라
* 치닫는 천둥은 귀 막을 틈도 안 준다
* 공을 세우고 대업을 이루려면 남보다 먼저 채찍을 들어라
* 청산녹수가 변할 까닭이 없다
* 토끼도 먼저 쫓는 사람이 얻는다
* 약한 것을 삼키고, 어두운 것을 친다
* 범을 문 안으로 맞아들이다
* 어진 이와의 만남은 지란의 친함과 같다
* 군자는 백성을 사랑하고 덕을 베풀어야 한다
* 강한 수단으로 차지하고 부드러운 방법으로 지키는 것은 옛 사람이 귀하게 여긴 바이다
* 두 마리 범이 싸우면 한 마리는 다치게 된다
* 만 번 죽더라도 갚을 길이 없다
* 궁벽한 산 속에 홀로 있으면서 범을 불러 내 몸을 호위하다
* 적들을 막아 백성들을 편안히 하다
* 잘 헐뜯는 자도 그 아름다움은 감출 수 없다
* 만금같이 귀하신 몸
* 닭 한 마리 잡을 힘도 없다
* 무를 쓰고자 하면 위엄이 앞서야 하고, 문을 쓰고자 하면 덕이 앞서야 한다
* 두더지 한 마리가 금 호랑이를 따라가니 간웅은 하루아침에 죽으리라
* 군의 군사는 얻기가 쉽지만, 명의 장수는 구하기 어렵다
* 범굴에 들어가야 새끼라도 잡는다
*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듯한 기세
* 배꽃이 춤을 추는 듯, 몸을 한 번 뒤채면 흰 눈송이들이 흩날리는 듯
* 몸 전체가 간 덩어리
* 죽을 자리에 이르러야 다시 살 수 있다
* 일만 사나이들을 상대하여 싸울 용기
*짓이겨 만두소를 만들어 버리다
* 먹자니 먹을 것 없고, 버리자니 아까운...!
* 범같은 내 여식을 어찌 개같은 놈의 자식에게 시집을 보내겠는가
* 대장부가 어찌 늙은 졸개와 나란히 한자리에 설 수 있겠는가
* 적들이 강물을 반 정도 건넜을 때 공격한다
* 태산처럼 중하신 분이 돌덩이나 다를 바 없는 자와 위아래를 다투려 하십니까
* 금방 태어난 송아지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 용맹한 장수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지조 있는 선비는 절개를 더럽혀 목숨을 구하지 않는다
*범에게 날개가 돋다
* 옥은 비록 깨진다 해도 그 흰 빛은 변하지 않으며, 대나무는 불에 타더라도 그 정절만은 손상되지 않는다
* 죽고 사는 것은 명줄에 달렸다
* 하늘에 죄를 지으면 어디 빌 곳도 없다
* 흥함이 있으면 폐함이 있고, 성함이 있으면 쇠함이 있다
* 천하는 단 하루라도 임금이 없을 수 없다
* 명분 없는 말은 설 수가 없다
* 범이 강아지를 낳을 까닭이 없다
* 새가 죽을 때에는 그 우는 소리가 매우 슬프고, 사람이 죽음에 처하게 되면 그 말이 선하다
* 적의 마음을 공략함이 상책이요, 적의 성을 공격함은 하책이다. 또 적의 마음을 누르는 것이 상책이며, 적의 군사를 직접 공격하는 것은 하책이다
* 주머니 속의 물건을 꺼내는 것과 같다
* 물에서 잘 싸우는 자는 불의 공격을 이기지 못한다
* 일곱 번 사로잡혀 일곱 번 풀려남은 예로부터 없던 일이다
* 무릇 장수란, 지혜가 보통 사람보다 뛰어나야만 사람들을 부릴 수가 있다
* 세상에서 능하다는 사람이 생각하는 바는 모두 같다
* 물러나는 군사는 공격하지 말고, 궁지에 몰린 도적은 쫓지 말라
* 대장부, 나라 위해 한 몸을 바치는데, 만 번 죽는다 한들 여한이 있으랴
* 전략은 사람이 꾸미지만, 그 성공 여부는 하늘에 달렸다
* 죽음은 항상 있는 일이요, 정해진 운수는 벗어나기 어렵다
* 죽은 제갈량이 살아 있는 사마의를 몰아내다
* 나라가 망하려면 온갖 요사스러운 일이 생긴다
* 사람의 한 세상살이는 작은 티끌이나 가녀린 잡초같은 것
* 어진 이는 성쇠에 따라 절개를 고치지 않고, 의로운 이는 존망에 따라 그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
* 인생은 백마가 작은 틈을 지남과 같은 것
* 적의 방비 없을 때 공격하고, 예상치 못했을 때 출전하라
* 용병하는 자는 적을 물리쳐 그 나라를 온전히 차지하는 것이 상책이니, 그 원흉만 죽인다
* 큰 나라에 걱정거리가 없으면 태만에 빠지고, 작은 나라에 살면서 걱정거리가 있으면 늘 선처할 방도를 생각한다
* 반 앞에서 도끼 휘두르는 격
* 주인이 근심에 잠기게 되면 신하가 욕을 당하고, 주인이 욕을 당하면 신하는 죽음을 당하는 것데, 어찌 다른 생각을 품겠는가
* 살리는 것을 즐겨 하고, 죽이는 것을 미워하라
* 작은 일을 못 참으면 큰 일을 도모하기 어렵다
* 국경 밖으로 나간 대부는 사직을 안전하게 하고, 나라를 위한 일이라면 전권에 따라 일을 처리해도 좋다
* 천하의 대세는 합쳐진 지 오래이면 반드시 나뉘어지고, 나뉜 지 오래이면 반드시 합쳐진다
중국 삼국시대 역사를 소설로 엮어낸 나관중의 삼국지는 방대한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의 필독서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바쁘게 살아가는 오늘날의 현대인들이 이 엄청난 양의 역사서를 읽는 다는 것이 다소 무리일 수 있기에 트위터 삼국지는 “모종강본”을 바탕으로 하여 원문에 충실함은 물론, 유장한 “名句”들을 추려 名句가 나오게 된 전후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어 전혀 새롭게 엮어 上, 下 두 권으로 펴낸 것이다.
트위터 삼국지에서 나오는 영웅들의 명구 속에서 현대세상에서 잃어버리고 있는 현명한 지혜와 통찰력을 느낄 수 있고 간웅들의 꾀많은 말 속에서 선택과 결단의 순간에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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