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의 작업을 통해 만들어진, 작가의 진실을 소중히 담아낸 캐릭터가 있는 감성 카툰 에세이.
‘러브러브’ ‘쨈’ ‘티티’ ‘깡통짱’의 총 4장으로 구성되어 각 장의 콘텐츠에 맞는 캐릭터가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러브러브’는 지나간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쨈’과 ‘티티’는 살아가면서 한 번쯤 생각해 보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깡통짱’은 그동안 많이 왜곡되어 보여졌던 친구의 이미지와 우정의 의미를 되새겨 보게 한다.
우리에겐 여러 종류의 친구가 있지만
나름대로 크게 분류를 해보면 4종류의 친구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새 친구 : 말 그대로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아 친구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지만 언제나 호기심과 관심을 자극하여 새롭게 ‘알아가는 친구’를 말합니다.
- 그냥 친구 : 꽤 오랜 시간을 함께 알고 지내왔으나 서로에 대해 관심이 별로 없고 친구에 대해 아는 것도 적어 ‘우정의 깊이가 없는 친구’를 말합니다.
- 친한 친구 : 언제나 친하고 가깝게 지내온 친구로 우정의 깊이를 느낄 수 있고 또한 그 깊이를 만들어 가는 ‘부담 없는 친구’입니다.
- 오랜 친구 : 세상 사람들이 친구를 소개할 때 “이 친구는 나의 반쪽친구야.”라고 말할 정도로 오랜 시간을 함께 살아오면서 정말 눈빛만 봐도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 수 있을 만큼 진한 우정을 느낄 수 있는 친구입니다. ‘나의 반쪽’이자 ‘친형제 같은 친구’를 말합니다.
중고단행본
멀티플라이어
